사역과 제자도 - 앤드류 머리의 Echo Book 6
앤드류 머리 지음, 임은묵 옮김 / 샘솟는기쁨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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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하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믿음안에서 헌신하기로 다짐하고 결단하는 이들은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삶,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삶에는 다양한 고난과 역경이 뒤 따르게 된다. 그 중에 가장 어려운 시험은 인간적 유혹이다. 삶의 윤택함을 갖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부름받은 사람들도 삶의 과정속에 변심, 변질이 되는 것은 인간적 삶의 욕심 때문이다.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많은 재산을 가졌지만 세겜이라는 달콤한 삶의 편안함에 안주하고자 했다. 세겜에서 안주하고 했던 야곱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다. 편안한 삶을 원하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지만 편안한 삶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보다 자신이 원한 바가 더 크다.

 

 사람들은 세상이 좋다고 한다. 다양한 문화적 해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먹을 것에 대한 기초적 욕구가 해결되었기에 레져문화, 스포츠 문화 등을 통해 삶을 즐기는 방법을 찾고 따르게 되어짐으로 하나님의 부름에 따른 헌신된 삶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음이 현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적 상황은 결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믿음의 야성이 사라졌다고 한다.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고뇌와 부르짖음이 사라졌다고 한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에 안주했던 이들은 하나님의 간섭하심도 허락하지 않는다.

 

 이런 시대적 배경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는 삶, 복음을 삶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갖고자 할까. 지금의 신앙인들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무엇을 믿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차 고민하지 않는다.

 

 종교생활에 만족하지 믿음으로 부름에 헌신하고자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에 누구도 개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만의 인생, 나의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자리를 잡고 있는지 오래되었다.

 

 이런 신앙적 모습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 앤드류 머리의 제자도 "사역과 제자도"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이들이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짧고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열어주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된다. 이 책은 다시금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자이며, 하나님의 사람임을 깨우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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