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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 - 읽으면 힘을 얻고 깨달음을 주는 지혜의 고전 ㅣ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5
정약용 지음,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는 시대마다 요구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어떤 리더가 필요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다. 그렇지만 국민들을
위한 리더, 나라의 미래를 세워가는 리더가 이 시대에는 필요하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목민심서를 통해 오늘의 리더를 바라보고자 한다.
난국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다. 어려운 시대적 배경속에서 국민들을 세울 수 있는 준비된 영웅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시대를 풍미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시대에 요구되는 사람들은 드물다.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많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를 세워가는 사람들은 적다. 홍수속에서 가뭄이라는 말이 있다. 문재인 정부이 출범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이토록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많은 대중과 국민들이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추는데 소홀했다.
자신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뿐이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삶을 염두해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모두가 말하는 성공에 근접하고자 노력했을 뿐,
국가를 위한 인생은 생각하지도 준비하지도 못했던 것이다.
우리는 리더의 부재앞에 다시금 목민심서를 읽게 된다. 목민심서를 통해 국민들을 위한 마음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살피게 되었다. 정약용의
깊은 해안도 우리는 만난다. 정약용의 상실과 좌절은 시대적 아픔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상실과 좌절의 늪속에서 자신을 비관하지 않고 리더의
소양과 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목민심서에 담았다.
그는 우리의 곁에 존재하지 않지만 그의 숨결은 우리 곁에서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적 배경과 원문풀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읽는데 어렵지 않게 편찬했다. 목민심서라고 하면 우리 국민들이 사랑하는 책이지만
유대인들의 탈무드처럼 가까이 하지 않는 책이기도 했다.
이제는 리더만이 이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 국민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내가 리더라면 어떤 삶을 살 것인지, 내가 리더를
바라본다면 어떤 모습으로 협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이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리더와 리더를 따르는 모든 이들이 함께 목민심서를 이해한다면 보다 더 좋은 세상을 꿈꾸며 살아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