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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유하는 여행
이호준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3월
평점 :
현대인들은 자신을 잃고 살아간다.
많은 이들이 행복한 자신을 바라보며 살고 싶지만 결코 자신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들은 많지 않다.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시간이 겹쳐가면서
인생에 허무를 토로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그렇다면 자신을 찾는 길을 없을 까?. 자신의 허무한 인생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저자는 자신을 잃어버린 삶에 치유로 여행을
소개한다. 여행은 쉼을 준다. 여행은 삶의 정지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는 충전해준다. 그렇지만 보기위한 여행, 누리기 위한 여행이 아닌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여행을 저자는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삶에 지쳐 엉망진창이 되어 있는 현재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삶의 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을 떠나도록 저자는
이끌고 있다. 저자가 이끈 여행지는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자신과 만남을 주선하는 쉼이 있는 여행지이기도 한다.
사람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또 다른 사람들이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함이 아니다. 자신의 처절한 삶의 현장을 떠나 고단하고 힘든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여행을 소개한 것이다.
저자는 지친 자신을 치유하는 것은 여행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백미터 달리기를 했던 선수가 계속된 백미터 달리기를 한다면 그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쉼과 훈련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맞춰 달려야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결과가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의 지침도
모르는체 달리다 보면 결국 자신을 잃고 삶을 잃게 되어진다.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을 찾고자 한다면 이는 후회만이 남는다.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쉼이다. 그 쉼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해 달릴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욱 힘찬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여행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자신을 치유하는 여행을 읽는 독자라면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이는 자신을 살리며, 자신을 풍요롭게 만든
결단일 것이다.
이 책은 여행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수많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들이 출판됨도 지혜로운 인생들의 지침이기도 하지만 소모된 인생들의 아픔을 저자들이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행이라는 막연한 걸음이 모두를 만족하게 해 줄 수 없음으로 저자는 자신의 경험했던 삶과 함께 자신의 밟았던 여행지를 소개함으로 독자로 인해
함께 동참하게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