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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인생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10대들의 리얼스토리
백수연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10대들에게 희망을 품도록 소망을 주는 책이다. 우리 나라 10대들은 공부라는 틀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보지 못하고 살아간다.
10대는 공부라는 공식에 맞추어 움직인다. 태교부터 시작해서 10대까지 줄곧 공부에만 매달렸던 우리 나라 청소년들은 20여년의 세월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부모의 그늘과 학교라는 테두리속에서 공부의 노예로 살아간다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생속에서 10대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자신을 찾고, 자신속에 있는 비밀인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는 시기이다. 그런데
우리의 10대들은 자신을 발견하지도 자신안에 있는 재능도 발견하지 못한다. 사회적 구조 때문이라고 해도 되고, 가정의 억압이라고 해도 좋다.
그치만 아이들이 사회적 구조속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 자신을 찾으려하지 않는다. 공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잘하는 이들과 못하는 이들이 있다.
아니 잘하는 이와 못하는 이가 아니라 흥미를 갖는 이와 갖지 못한 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공부의 틀속에서 10대들은 좌절한다. 자신은
못한 존재로 낙인을 찍는다. 세상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하기도 전에 세상을 등진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기 전에 낙오자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우리의 10대들은 꿈이 많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많은 시행착오속에서 자신의 것을 발견해야 할 시기이다. 인성을
갖추기 위해 좌충우돌해야 할 때이다. 그런데도 우리의 10대의 실수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는 10대의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
이 책은 10대들의 삶을 생각하게 한다. 10대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10대들이 우리의 희망이다. 그들의 전인격이
우리 나라의 건강한 사회를 지향한다. 우리의 10대들을 바로 이해하고 그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하는 것이
이책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1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또한 공부라는 것을 말한다. 이는 획일적인 공부의 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10대가 펼치는
세상에서는 생각이 필요하기에 자신의 분야를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공부라는 것을 획일적으로 싫어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흥미를 갖는 분야를 찾아 열심히 독서하고 공부하는 자만이 세상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맞다. 공부해야
한다. 10대들이 싫어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우리 사회는 조성해 주어야 하며,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곳에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이런 동기를 부여한 책이 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