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_Form Church - 변혁을 이끄는 미국의 선교적 교회들
이상훈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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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는 붉은 십자가만 가득찼다. 세상을 위한 외친 모습은 사라졌고 교회라는 단체속에 갇혀 있는 듯 하다.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교회로서의 모습은 사라지고 마치 주식회사가 되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교회를 향해 쓴소리를 외친자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구원에 이르는 백성들이 모인 곳이다. 허물과 죄로 물들어 죽었던 이들을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순종에 의해 살리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그 구원의 은혜를 받은 이들이 모여 구원을 확인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곳인 교회가 지금은 목적을 상실했다.

 

 기업의 양상처럼 변질되어 있는 이 시점에 저자는 "리폼 처치"를 통해 새롭게 한국교회를 조명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이 시대의 빛이었다. 갈길을 알지 못하는 민족을 계몽하고 도전을 심어 주었다. 수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켜 문맹을 퇴치시켰고, 사회적 발전과 민주화를 주도했다. 한국교회는 한국의 리더였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교회를 향해 손가락질을 한다.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교회들속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못한 교회들이 모습이 기존교회를 삼키고 말았다.

 

 그럼에도 저자는 희망은 교회에 있음을 알고 새롭게 교회를 조명하고자 했다. 그모델로 미국교회를 삼았다. 현실에 미국교회를 모델로 삼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 이들도 있겠지만 다원화되어진 미국사회속에서도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앞에 바로 세워가는 교회를 모델로 삼았다는 것에 우리는 의의를 두어야 한다.

 

 교회는 하나이다. 다양한 존재가 모여 그리스도를 머리로 섬기는 지체들로 구성된 하나이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 이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된 공동체라는 것이다. 하나의 믿음을 고백하는 공동체인 것이다. 이들이 서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나를 위해 협력하는 곳이 교회이다.

 

 우리 한국교회는 타국의 교회들과는 다르다. 하나님의 때에 급성장한 교회들이다. 내실보다 성장위주의 교회였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 시점에 내적 든든함을 요구하신다. 성도 한 영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된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세속화로 물든 모습을 타파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로 거듭나기를 원하신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헤어야 세워져가도록 교회의 본질을 다시금 점검하고자 했다. 미국교회의 모델을 통해 우리의 진정성을 찾고자 했음을 책을 읽는 이들에게 깨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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