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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면 성경이 보인다 - 성경으로 하는 한자 공부
김석규 지음 / 일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한자를 알면 성경이 보인다는 출판소식에 설레이기까지 했다. 우리 나라 믿음의 선배들이 즐겨 읽었던 성경이 한자로 된 성경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우리말 성경으로 되어진 것만 읽지만 한자로 구성된 용어를 그대로 가져왔기에 때로는 한자를 모르면 성경의 뜻을 바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너무 좋았다. 성경 66권의 성경을 한자로 이해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창세기부터 한자로 해석하기에
쉽게 이해가 되었다. 한글로 번역했지만 지금도 한자로 되어진 성경 단어는 현대인들이 쉽게 뜻을 발견하기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이를 해결해
주는 저자의 책은 성경을 가까이하고 성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읽기 편하다. 또한 이 책은 흥미롭다. 성경과 한자를 동시에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의미를 한자로 이해하니까 더욱
공부가 된다. 요즘 젊은 이들은 한자를 모른다. 기본적인 한자도 모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차분히 읽게 되면 성경의 맛과 한자의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일상적인 한자와 상식적인 한자를 접하게 된다. 성경을 배우는 것과 한자를 배우것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것이지만 무엇인가
알아간다는 것이 더욱 뿌듯하게 생각할 것이다. 대부분의 책은 곁에 두고 읽지 않는다. 한번 읽고 감동의 내용만 기억하지만 이 책은 성경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곁에 두고 읽어도 될 책이다.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한자를 통해 성경의 가치를 높였다. 성경은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과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함께 가는 것이 성경이다.
이 책은 누구나 한자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성경의 난해한 단어와 구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기에 성경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이들이 와~ 하는 탄성을 자아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한자와 성경을 동시에 배울 수 있고,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책이기에 소중하다. 오랫만에 서고에 꽂아둘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참으로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앎의 세계를 더욱 넓혀갈 수 있는 유식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