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 브레인 - 탄수화물이 뇌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폭로한다!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이문영 외 옮김, 윤승일 감수 / 지식너머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뇌의 건강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뇌 건강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매일 매일 뇌로 인해 공급되어진 사고속에 살아가지만 뇌의 건강에 대해서는 노력하지 않는다. 쉬지 않고 일하는 뇌와 우리의 몸을 위해 저자는 먹거리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 건강이 미래를 만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건강하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는 건강에서 주어진다.

 

 이 책은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기 전에 우리의 삶에 접근하여 먹거리를 추적한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음식을 섭취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음식들이 많다. 특히, 밀가루이다. 밀가루는 뇌의 악영향을 끼친다.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중에 단연 밀가루이지만 밀가루가 뇌에 엄청난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우리가 간과하고 살아왔다.

 

 저자는 밀가루에 함유되어진 '클루텐'이 뇌 염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나는 얼마전에 뇌신경 7번의 염증으로 인해 구안와사로 고생하고 있다. 2개월이 지났음에도 크게 좋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나는 삶의 질이 떨어졌으며, 의욕도 많이 상실되었다. 책 한장 넘기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걷는 것까지 힘들었다. 이렇게 몇년을 지나면 어떨까 하는 염려도 생긴다.

 

 뇌 염증은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지만 인체에는 치명적이다.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삶의 질을 포기하지 않고자 하는 이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 특히, 우리의 먹거리에 대해서 깊게 정밀하게 조명해야 한다.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인체를 해롭게 만든다.

 

 우리가 섭취하는 먹거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뒤집는 이 책은 한가지의 목적을 분명하게 한다. 건강한 삶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먹거리에 있음을 밝힌다. 특히 건강한 뇌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상식과 지식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실천하기가 어렵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해 눈여겨 보아야 한다.

 

 삶의 위험을 주었던 먹거리가 인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의 눈이 열릴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뇌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배우게 될 것이다. 아주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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