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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경제, 직장에서 배운 경제, 시장에서 배운 경제 - 미국 MBA에서 동대문 시장까지 배우고 벌고 쓰고 아끼며 깨달은 세상의 경제
최연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4월
평점 :
동대문의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활력의 불이 어둔 밤을 밝히고 있다. 동대문의 변화는 경제의 변화이다. 그렇지만 동대문 시장이 변하는 것이 우리 경제의 긍정적 흐름이 포착되었다고 보기는 이르다.
우리의 경제는 세계 경제 위기와 함께 가고 있다. 세계 금융 위기는 한반도의 금융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달러 보유액으로 경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는 단계는 넘어섰다. 한반도의 경제적 위험도는 매우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는 경제 전쟁속에서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자국의 이익을 통해 자국의 살아남을 궁리속에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오늘의 동맹국이 내일의 적대국이 될 수 있기에 지역별 밴드 효과를 노리기 위한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동맹국을 형성하여 금융의 흐름을 차단하고자 하는 것은 자국의 생존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미래학자들은 한반도의 정세를 낙관하고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해 가는 일본이 우리의 경제적 흐름에도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 안목을 길러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는 경제관계 전문가들에게만 의지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나라는 우리가 지킨다. 우리의 자신은 우리가 지킨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은 경제관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학생, 직장, 국민들의 경제관은 국가 경제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국민 전체가 올바른 경제관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 가진자만의 경제가 국가 경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서민들의 작은 지갑이 국가 경제를 움직일 수 있다. 작은 날개짓이 국가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기에 철저한 경제 공부가 필요함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자 한다.
경제위기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경제관에 달려 있다. 철저한 경제적 안목을 키워가는 것이 우리들에게 필요함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사실, 독자로서 너무 앞서 나가는 느낌은 있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하고자 하는 그의 속내가 보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위기는 우리의 위기이기 때문이다. 독자인 나는 경제를 모른다. 그렇지만 경제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이 책이 그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