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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해 사랑하라 - 결국엔 사라지더라도, 꼭 잡아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바라 큐티 쿠퍼 & 킴 쿠퍼 & 친타 쿠퍼 지음, 안진환 옮김 / 프롬북스 / 2015년 3월
평점 :
삶을 진수를 보여준 책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는 이로 인해 진정한 사랑에 감동을 주는 바라라 쿠퍼의 사랑은 독자들에게 많은 여운을 남긴다.
사랑이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기가 어렵다. 가족도,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도 우리는 깊고 숭고한 사랑을 찾기 어려워졌다. 과거에는 콩 한쪽이라도 나누며 단란했던 관계들이 현재는 찾기 어렵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취해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다고 하면서 희생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참된 사랑이 아닌 듯 하다.
사랑은 책임이 뒤 따른다. 끝까지 함께 하는 쿠퍼의 73년의 사랑은 "참 먼 길을 함께 걸어왔다고" 말한다. 서로에게 필요이상으로 사랑하고 격려하였기에 가능한 삶의 여정일 것이다. 혼자만이 걷는다면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길이었을 것이다.
두분의 사랑은 아름다운 동행이었다.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이 이들이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을 것이다. 서로에 마음이 진실했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가 뜨겁기에 자녀를 낳고 기르며 삶의 과정을 함께 겪게 된 것이다. 함께 하는 삶의 자리에는 수많은 난관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순간 순간을 함께 두려워하지 않고 해결했다는 것이다.
이는 사랑의 힘이었다. 사랑은 사랑이다. 돈은 돈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돈으로 사랑을 변질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랑은 사랑이었다. 어떤 것도 사랑에 끼여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독화살을 품지 않고 쏘지 않는 것이 73년 사랑을 완성케 했던 것이다. 인격적 존재로 사랑하며 아끼는 것은 기본이며, 서로에 대한 존중이 그들의 사랑에 가득 채워졌음을 보게 된다.
사랑은 위대한 힘을 낳는다. 사랑만큼 큰 힘이 없다. 좌절과 실패속에서도 사랑이 있으면 이겨나갈 수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사람들은 사랑의 존재이다. 사랑을 통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사랑은 완성이다. 쿠퍼부부는 사랑의 힘으로 함께 했던 것이다. "삶을 위해 사랑하는 진정한 진수"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볼 것이다. 가뭄으로 대지가 벌어진 우리들의 가슴에 사랑의 단비로 인해 다시금 소생하는 힘을 얻었으면 한다. "사랑은 이렇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노 부부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