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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 스물셋 청년 하용조의 친필 일기
하용조 지음 / 두란노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시대에 열정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는 이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주님의 부름심에 우리의 곁을 홀연히 떠난 하용조 목사님은 복음의 열정으로 가득한 목회자였다. 그는 복음을 전하며 죽고 싶어했다. 복음을 전할 곳이라면 어디든지 거절하지 않았다.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몸부림은 그의 사역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곁에 없다. 그의 열정을 볼 수가 없다. 그의 외침만이 그가 남긴 자취로 알 수 있다.
두란노 출판사에서 "나의 하루"를 출판했다.

이 책은 스물셋 청년 하용조의 친필 일기이다. 그는 평생을 주님과 동행하였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생각하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왔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해 냈다. 그의 머리에는 복음을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가 가득차 있었다. 그의 아이디어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청년 하용조가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복음과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가득했다. 주님의 심정으로 살고 싶어 했던 소원이 가득한 내용이다.
이 책을 통해 민족을 향한 청년 하용조의 열정과 주님을 위한 복음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진 살아있는 증거들이 기록되었다. 한반도의 시대적 상황속에서도 청년 하용조 목사는 민족을 향한 간절함이 그의 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병마속에서 자신을 찾아오신 주님을 만났고,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인한 기쁨과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삶에 대한 주인이 누구이신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음을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나는 하용조 목사님을 교회 복도에서 만났다. 해맑은 웃음이 가득한 인자한 동네 아저씨처럼 반겼다. 목사의 위엄과 권위보다는 포근하고 따뜻한 그는 우리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금도 그 해맑게 반겨주신 목사님이 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청년 하용조와 목회자 하용조를 생각하게 되었다. 청년 하용조가 가졌던 열정은 목회자 하용조 목사가 고스란히 담고 있었으며 그 열정으로 복음을 끊임없이 전하였음을 우리는 안다.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가슴을 가졌던 청년 하용조는 목회자가 되었을 때도 한 영혼에 대한 가슴을 불태웠다.
지금도 수많은 성도들이 하용조 목사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두란노 출판사는 하용조 목사의 '나의 하루"를 선물로 주어 잃어가는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가슴을 찾아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