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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 백 마디 불통의 말, 한 마디 소통의 말
김종영 지음 / 진성북스 / 2015년 1월
평점 :
글로벌 시대에 품격있는 말의 원리를 찾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말하는 것이 능력임을 스스로 깨닫는 이들은 말하는 법을 배우고자 한다. 말에는 다양한 모습이 있다. 말하는 이들은 말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다. 그 드러냄이 말하는 이의 성격을 표현하기도 한다.
저자는 소통의 시대에 맞춤형 말하기를 나누고자 한다. 무심코 말을 내뱉는 경우가 많다. 생각없는 말은 발이 되어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인간관계속에서 말은 자신이 표현하는 것보다 수십배로 확대해석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말에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의 문화를 배워야 한다.
저자는 수사학을 통해 소통의 5원리를 말하고 있다. '소통의 원리를 알면 말이 보인다'는 주제 아래 수사적 소통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수사학은 설득의 기술, 리더십, 종합학문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수사적 소통의 5원리는 소통의 시대에 가장 적절한 말의 품격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다양한 스펙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노력을 끊임없이 한다. 그런데 스펙이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데에는 충분하지 않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말하기이다. 말을 통해 자신의 절반이 드러난다. 우리는 말하는 자신이 상대에게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는다. 스펙으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했을 뿐인데 현대에는 표현된 상대를 보고 평가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당신은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를 통해 실제적인 말하는 원리를 수사적 소통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장 적절한 소통의 원리를 통해 자신감을 갖는 소통자가 되도록 돕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하는 이의 목소리, 표정과 시선, 몸짓 등을 통해 전달의 분명성을 말한다. 애매한 표정과 시선은 말하는 이의 표현이 명확하지 않다.
이 책의 5가지 원리를 따라 자신의 말하는 표현기법을 점검하고 새롭게 소통의 원리를 도입하여 적용하다보면 품격있는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하는 것을 가볍게 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침묵과 무언으로 일관한다면 현대인답지 않는 자세이다. 현대인의 트렌드는 소통이다. 적절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