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내려놓아라 - 몸과 마음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Art of Lving_인생의 기술 5
뤄위밍 지음, 나진희 옮김, 김준연 감수 / 아날로그(글담)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늘 묻고 생각한다. 옛 선인들이 삶에 대한 수많은 답을 제시했지만 나의 인생의 답은 되지 못한다. 나의 인생은 나의 인생이기에 나만의 인생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선배들이 살아왔던 인생이기에 삶의 공통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공통점에서 우리는 지혜를  얻게 된다.

 

 이 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지혜가 아닌가 싶다. 뒤를 돌아볼 여유조차 잃어버린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현장은 전쟁터이다. 쉴새없이 날아오는 인생의 파편을 피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매번 긴장의 연속이다. 자신을 준비하고 계발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인생으로 착각하기에 먼저, 빨리 정상의 고지에 도달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인생의 고지를 탈환하기보다는 인생의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권면하는 내용이다. 이 책의 큰 주제는 "내려놓음"이다. 내려놓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자신이 걸어왔던 자취속에서 형성된 것이기에 더욱 내려놓는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그렇지만 내려놓는다는 것을 본질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무거운 짐을 껴안고 계속하여 직행할 수 없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들을 안고 있다.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속에 하루도 여유롭게 살아가지 않는다. 일 일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오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려놓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정과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삶은 희생되어진 것이다. 인생사가 그렇다. 부모는 자식을 책임져야 한다. 가장은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 책임감이 인생을 지탱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삶이라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일들로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인생속에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며 진정한 삶을 위해 여유로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진정한 존재와 삶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것이다. 삶의 본질은 자신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위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단순한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있지만 내려놓는 용기가 없다. 마치 한가닥의 끈을 놓아버리는 절박함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놓아보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유롭고 소박한 삶을 살아보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행복은 자신에게 있음을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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