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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경영 - 상 - 상위 1%를 위한 글로벌 교섭문화 백서
신성대 지음 / 동문선 / 2014년 9월
평점 :
한국의 위상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국가의 브랜드가치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 그러나 문화수준은 브랜드가치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지는 궁금하다.
저자는 한국사회를 바라보면서 이제는 품격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아래 품격경영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오랫동안 지배구조체제속에서 성장위주만을 생각해 왔다. 배고픈 시절을 보냈던 우리의 부모세대는 품격보다는 배고픔을 달래고 싶었고, 자식들에게 배고픈 세상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무작정 성공과 성장을 가르쳤다. 어떤 일을 하든지 돈많이 벌어 부자되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적 요구가 바뀌었다. 품위와 품격이 동반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품위가 없는 민족으로 낙인 찍히는 것을 우려하는 의식들을 높아지고 있다. 얼마전에 해외에서 뉴스거리가 된 사건이 있었다. 유럽에 있는 모 나라에 우리 나라사람들의 여행모습을 보고 품격이 낮은 민족으로 치부한 사건은 등산복이 여행복으로 둔갑되었다는 것이다. 등산복이 여행복인지 일상복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품위없는 민족으로 기사화된 것이다. 이 기사를 보았던 지성인들의 모임에서는 등산복차림의 사람들은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례도 발생하였다.
배고픔은 사라졌지만 문화 수준은 뒤떨어지는 한국사회가 다시금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저자는 충언처럼 "품격경영"에 관심을 기울여여 한다. 이제는 어느 분야에서도 품위와 품격을 가져야 한다. 품격을 통해 매너를 중요시하며, 세계적 민족으로 이미지를 쇄신시켜야 한다는 취지가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격을 높이는 품격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세계화에 따른 민족의 문화는 글로벌 사회에 국격을 높이게 된다.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통령과 국민이 국격에 맞는 매너와 품격을 발휘한다면 쉽지 않는 민족임을 보여줄 것이다.
저자는 매너와 품격앞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대통령도 따끔하게 지적하는 용단을 내리고 있다. 국격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충언을 하는 것이다. 자세와 태도뿐만 아니라 의식까지도 지적하여서 지도자, 경영인, 문화인,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사회에서 수많은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매너를 목표로 내고을 쌓아가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동의한다. 글로벌 사회에서 코리아의 프리미엄을 높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인재육성과 함께 품격경영에 앞장서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설명하는 저자의 마음이 국민과 나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게 한다.
우리는 우울했던 과거의 역사를 뛰어넘고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와 함께 근본적인 의식을 높여야 한다. 한국경영에 앞장섰던 지도층과 경영자들은 선진사회에 체질을 통해 국민과 국가의 품격을 높여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개인 개인이 자신의 삶속에서 품격있는 행동과 의식을 통해 문화속에 매너를 창출해 내는 존재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
품격경영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대안을 제시하는 저자의 책을 통해 한국의 품격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