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바로 섰는가 - 하루를 시작한다면 마쓰시타 고노스케처럼
PHP종합연구소 엮음, 김현석.여선미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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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강연했던 내용 365개를 정리했다. 바쁜 일상에서 책을 읽기 어려운 이들에게 읽기 좋게 저자는 편찬했다. 마쓰시타가 주는 교훈을 짧지만 분명한 내용을 담아 인생의 활로를 주기 위한 저자의 마음이 함께 녹아있는 듯 하다.

 

 이 책은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로 부터 시작한다. 대나무 마디를 생각하게 하면서 인생의 존재적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허무한 인생이지만 살아갈 가치가 분명 있다는 것이다. 가치를 깨닫는 이들은 시작부터 다른 삶을 살지 않는다. 또한 산을 왜 산을 오르는가로 인해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정복해야 하는 열정과 신념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인생은 정복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을 흘려보낼 수는 없는 것이다. 이를 알는 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를 찾게 된다. 특별한 존재로 이땅에 태어난 자신을 방치하지 않는 지혜를 고노스케를 찾아가도록 자신이 추구했던 것을 이야기한다.

 

 인생속에서 방향을 잃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은 했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추구하며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생각과 실행은 차츰 삶에 묻혀 버린다. 현실에 안주하든지 현실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고노스케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가치를 부여할 때 자신을 가꾸어가는 자세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마치 고노스케의 처세술처럼 느껴진다. 자신과 사람을 중시하며, 자신의 부족한 것을 함께 하는 이들에게 배우고 채우는 겸손함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그 안에서 믿음을 찾게 된다.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가 무기이며 자산이다. 이를 위해 함께 성장해가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조급해 하지 말고 크게 보고 멀리 생각하는 사고력을 고노스케는 가지고 있다. 당장의 이익과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서로에게 충실하기를 권한다. 이러할 때 자신을 발견하고 만들어가게 된다.

 

 이 책은 하루 하루 충실하기를 말한다. 마치 편집자가 365일을 활용하게 고노스케의 생각과 삶을 체질화시키도록 하는 의도로 깔려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365동안 가까이 하면서 읽는 이들이 적다. 고노스케의 강의 내용 중에 '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했듯이 방향과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한 후에 최선을 다한다면 나의 삶을 세울 것이다라는 소망을 이 책에서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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