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심리학 - 오해와 이해 사이, 심리학으로 다리를 놓다
루이스 디콘 지음, 박선령 옮김 / 시그마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무슨 대답을 할까. 나는 제일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사람들이 다양하다. 옛날에는 평범했던 사람들이 현재의 포스트모던 사회 영향 아래 더욱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한다는 것이 쉽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급변된 사회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생존경쟁속에서 살아남고자 한다. 이는 인간관계에서도 표출된다. 사람을 이해하며 소통과 공감을 이루어 살아가기보다는 내가 먼저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속에 노예가 된 듯하다.

 

 저자는 프롤로그에 "사람은 모두가 심리학자이다"라고 했다. 공감한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심리적 변화를 수도 없이 겪게 되었다. 전문적 연구를 하지 않더라도 세월의 흔적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은 인생의 길을 보고 있다.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사람들과의 관계 등의 지혜를 그들은 터득하고 있다. 젊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바쁘다. 그렇지만 연륜이 쌓은 어르신들은 여유러운 마음을 가지신다. 이것이 인생 경륜이며 노하우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심리적 상태와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함이 보인다.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기에 함께 하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그러나 결코 자기만의 세계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 감정, 발달 과정 등으로 인한 성격 변화, 타인과의 관계 방법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번쯤 고민했던 문제들을 다루었다.

 

 남녀의 심리적 상태와 다름, 자신의 마음의 문제와 변화 등을 이해함으로 결국 행복해야 할 이유 등을 나누었다. 사람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함께 하는 이들과 행복을 나누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는 존재가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얻었던 것은 배움이다. 사람들에 다양한 심리적 상태와 변화가 계속되고 있음에 대한 배움으로 인해 오해와 이해의 차이를 찾아가야 한다. 옛날에는 나만의 주도권 쟁탈전이었지만 현재는 용납하지 않는다. 물론, 사람들은 나만의 주도권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 인정해 준다. 인정함이 비굴하고 패배를 갖는 것은 아니다. 삶의 진정성을 갖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아름다운 길은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오해와 선입견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 차단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무엇이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그림을 보게 되었다. 이는 결국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함께 행복할 길을 찾는 것이다.

 

 쉽게 주제를 다루어 읽는 이들에게 이해하는 폭을 넓혀가는 이책을 많은 이들이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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