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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움 - 무너진 인생을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단단한 손길
홍민기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4년 4월
평점 :
한국교회는 점점 성벽이 무너지고 있다. 한국교회가 위기에 직면했다. 오래전부터 전조가 있었지만 감지하지 못한 교회는 큰 회오리 바람속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 무너진다는 소리는 많지만 특별한 대책은 전무하다. 한국교회는 급성장했다. 급성장에 따른 여파로 교회를 안전케 하는 요소들이 부재하다. 한국교회 재건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
홍민기 목사는 "다시 세움"을 통해 한국교회를 다시 세우고자 한다. 느헤미야서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느헤미야의 순종을 우리는 보게 된다.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성벽을 재건하도록 하신다. 100년이 걸려도 엄두도 못내는 성벽을 재건을 느헤미야는 52일만에 끝냈다. 느헤미야의 눈부신 지도력은 최단기간에 성벽 중수 작업을 완료했다는 사실이 아닌, 새 예루살렘에 거주할 시민들의 영적·도덕적인 재무장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는 사실에 있다. 이 책은 느헤미야서를 통해 우리들의 영적 재무장을 통해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다시 세우기에 힘을 모아가도록 한다. 성경에서는 영적 무장에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과 기도임을 말한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진다'고 말씀하신다.
홍민기 목사는 느헤미야서를 통해 느헤미야가 이스라엘을 다시 세워갔던 과정들을 깊게 다루면서 한국교회가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뜨거운 가슴을 소유했던 느헤미야처럼 홍민기 목사는 가슴을 다해 한국교회를 향해 말씀을 나누고 있다. 홍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크게 세가지를 말한다. 영적 기초를 다시 세워라, 거룩한 예배로 다시 서라, 주님의 공동체로 다시 서라 등이다.
위 세가지는 한국교회를 바로 세워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거룩한 한국을 지향하며 한국교회를 세워가야함은 분명하다. 기도를 통해 영적 세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한다. 지금은 위기를 관리해야 할 때이다. 기도가 다시 설때 모든 것이 다시 설 수 있다. 기도와 함께 말씀을 중심으로 무너진 영적 상태를 세워가야만 한다. 한국교회는 기도와 말씀의 간절함이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른 거룩함이 떨어진다. 교회는 거룩하다. 거룩한 그곳은 공동체가 있다. 공동체로서의 함께라는 목표가 사라졌다. 한국교회는 사라진 요소들이 많다. 우리는 다시금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와 같은 리더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와 교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우리는 무너졌다. 무너진 영적 상태를 말씀과 기도로 세워야 한다는 동기를 이 책을 통해 부여받았다.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가자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신앙의 자세를 세워가야 한다는 것이다. 무너진 교회와 우리 자신을 느헤미야를 통해 세우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상태를 보게 되었다. 하나님이 무너진 성벽을 느헤미야를 통해 쌓으셨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무너진 영적 상태를 말씀과 기도, 교회공동체를 통해 세우시고자 하심을 보게 되었다. 홍민기 목사의 글은 현실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대처방법이 분명하기에 삶에 적용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