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박상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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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는 본서에 자신의 삶에 대한 영향은 독서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삶의 변화와 전환을 갖는 독서를 갖게 되었다. 서문에서 말했던 것처럼 그는 책을 읽는 것이 교양과 정보를 얻고자 함이 아니라 삶에 목마름이요,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삶에 대한 실패와 불안은 결국 독서라는 방향을 통해 길을 찾게 된 것이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기적의 독서법을 말해주고 있다. 본서를 읽으면서 어떻게 독서가 인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2009년까지 안경사로 명성을 얻었던 저자가 짧은 기간동안 독서로 인해 삶의 보람을 갖게 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인생은 여러가지 과정이 있다고 들었다. 기회도 여러번 있다. 실패도 여러번 있다. 인간은 실패를 통해 배운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생은 자신의 재능으로 인해 삶을 이어가는 것이 보편적이다. 물론, 저자는 보편적인 삶은 아니다. 그렇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독서로 이루었다는 것과 억대의 독서컨설턴트가 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러한 이해되지 않는 것이 본서를 더욱 읽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본서는 분명 책을 읽는 것이 삶을 바꾼다는 정의를 내린다. 그 정의가 헛된 것이 아님을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운명처럼 만난 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그는 위기를 책 읽기로 통해 벗어났음을 말한다. 평범한 사람이 책 읽기로 통해 인생역전이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삶을 바꾸는 책 읽기는 본깨적이다고 한다.

 

본서는 본깨적 책 읽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과정을 말해 준다. 독서에 대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변화의 속도를 갖는 효과적인 독서법을 말해주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얻었던 지혜를 본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본깨적 책 읽기를 통해 인생의 전환과 극대화를 이루도록 돕고 싶은 것이다. 저자는 독서의 습관을 갖도록 나만의 독서 내비게이션과 북 바인더를 추천한다. 북 바인더를 잘 쓰면 책 읽을 시간이 저절로 생긴다고 한다.

 

인생은 독서를 통해 폭넓어진 경험을 갖게 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진정한 삶의 독서법을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독서법을 통해 인생의 차이를 경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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