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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 화(火)를 조절하는 사람이 인생경영에 성공한다
송태인 지음 / 미디어숲 / 2013년 6월
평점 :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이 책은 교육철학적 관점에서 분노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다룬다".고 말한다.
본서는 분노는 마음의 불이라고 설명하면서 분노에 대한 교육적 현실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한다. 저자는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어떻게 함양하는 방법을 예방과 치료을 통해 주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서에서 저자는 힐링에 관심을 쏟는 현실을 터닝해야 한다고 한다.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왜 저자는 이러한 논리를 주장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본서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수많은 교육의 형태속에 분노가 잠재되어 있다. 교육현장에서 보여진 분노는 현실로 나타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 시대는 분노가 많다. 모든 분야에서 분노로 인해 문제가 대두되는 경우가 많다. 분노를 통해 많은 것을 잃게 된다. 관계, 생명까지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교육현장, 가정현장, 직장과 삶의 현장에서 분노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왜 이러한 사회가 되었을까. 분노에 대해서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교육에 문제가 있음을 보게 된다. 교육은 공교육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책임을 갖는 것이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이다. 그래서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다.
본서는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을 세가지 단계로 보고 있다. 첫째는 기분을 살피라는 것이다. 자신의 기분을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기분을 살피는 순간 자신이 갖는 모습을 보게된다. 분노는 자신이 조절하지 못할 때 분출된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는 분노와 세째는 분노습관을 살펴야 한다. 분노를 일으킨 상황과 자신을 바라보았을 때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분노는 모든 것을 태운다. 분노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들을 태우게 된다. 이는 생명과 재산을 태우게 된다. 분노로 인해 삶에 기회를 잃게 되는 사례들도 많다. 본서는 분노에 대한 분명한 해를 말한다. 또한 분노를 일으키는 유형들을 발견하게 하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분노를 깨닫게 되어 분노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으로 터닝하기를 가르친다. 또한 분노를 조절할 수 있도록 예방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분노는 결국 자신뿐만아니라 수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이는 사회적 문제이다. 문제를 덥지 말고 다시금 돌아서라는 것이다. 그리고 분노를 통해 잃었던 것을 분노를 조절함으로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갖도록 하는 것이 본서의 의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