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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김치다 - KBS [강연 100℃] 공감온도 91도의 감동 스토리
노광철 지음 / 생각수레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감동의 스토리를 가진 저자의 삶의 이야기로 인해 감동을 받았다. 자신만의 김치 제조법은 자신의 삶의 윤활유였을 것이다. 청년들에게 소망을 주는 삶의 힘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나만의 세상을 살아가는 비결을 보게 된다고 할까. 그는 환한미소로 삶의 과정을 덮는다.
본서는 노광철의 꿈의 이야기이기도 한다. 삶의 가장 걸림돌이 자신의 지렛대가 된다는 말이 있다. 노광철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가난이 아닌가 싶다. 가난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개척해야 했고, 결국은 과외로 인해 아픔을 갖게 되지만 그는 자신만의 고집을 가진 청년이었다.
그는 무엇인가 하고자 하면 밀고 나가는 습성이 있었다. 이러한 각오는 쉽게 되어지지 않았다. 꿈이 없는 아이였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가난으로 인해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는 결과였을 것이다.
그는 "나만의 지도를 가지고 출발한 88세대 친구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고 한다" 그는 고유의 독특한 맛을 가지고자 김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차별화했다.
그는 링컨의 말인 "할 수 있다. 잘될 것이다"는 것을 통해 무엇을 하든 결심하게 되었고 방법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는 "꿈에 얽매이지 말자. 현실에서 먼저 반란을 일으키자. 크든 작든 먼저 디자인을 하고 일을 저지르자. 시나리오를 작성하면 해결 방법은 저절로 나온다고 믿는다"는 말을 하게 된다. 여러가지 문제속에서도 그는 그만의 해결방법을 찾아 밀고 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요즘 청년들은 쉽게 좌절한다. 진취적이지 못하다. 삶에 도전하지 않으려고 한다. 뚫고 나갈만한 힘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힘으로 삶의 장애를 뛰어넘는 열정을 가진 자이다. 이게 신앙의 힘도 함께 했던 것을 보게 된다.
저자는 청년실업으로 인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생각한다. 청년들이여 일어나라는 외침같다. 그는 청년의 삶에 가장 힘은 막힐 것이 없는 추진력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할 수 있다. 잘 될 것이라고 청년들에게 외치며 함께 하자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
본서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현실에 반란하는 청년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보게 되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있다.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것이다. 자신의 것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기 원하는 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