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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작가 김태광 - 스무 살 빈털터리에서 책쓰기로 37세에 억대 수입의 작가가 되다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단숨에 읽었다. 김태광의 삶을 한순간에 따라갔다. 그에게는 무엇인가 있다. 그 무엇이 무엇일까 찾았다. 처절함이었다. 그의 삶에서 보여준 것이 처절함이었다. 처절함을 알기 전에는 그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개천에서 용이 났다'는 말이 있다. 김태광을 일컬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가. 김태광의 처음과 끝을 보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삶의 과정을 보면 결코 이런 말이 나올 수 없다. 그는 처절한 삶의 모습을 가졌다.
왜 그는 처절함속에 있었는가. 가난때문이었다. 목표때문이었다. 전환때문이었다. 그는 전환의 명수이다. 부정적인 사고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된 인물이다.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그는 열정을 가진 사람도 진취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를 바라본 사람들에 기대를 안겨줄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아주 평범이하의 존재였다. 그런데 지금의 김태광을 평범이하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김태광은 지금의 이룸을 말하고자 하지 않는다. 현재 이루었던 성과에 만족하기에는 많은 것이 배고픈 사람이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김태광의 웃음을 보여준 표지는 여유로움이 묻어있다. 그렇지만 그의 미소속에는 처절함이 있다. 그의 좌절과 실패, 두려움과 포기에 대한 처절함이 있다. 그의 처절함은 오늘의 그를 만들게 되었다.
김태광은 세가지를 믿었다고 한다. 하나님, 꿈, 자기자신이라고 한다. 오늘의 그를 이끌었던 것은 믿음이었다. 그러면서 그에게 성공의 촉매제 역할을 해준 세가지를 분명하게 했다.
확고한 꿈, 롤모델, 독서이다.
현재의 김태광은 믿음과 성공의 촉매제를 통해 오늘의 김태광이가 있었음을 말한다. 그러나 그는 한순간도 자신이 기록했던 비전선언문과 버킷리스트를 잊지 않고자 가방과 지갑에 기록하여 반복적으로 암기하였다고 한다.
김태광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이런 사람 있구나!라고 지나칠 것인가.
본인은 김태광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김태광의 처절함을 보게 되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인생임을 강조하지 않는다. 인생에는 변수가 있다. 그렇지만 목표와 믿음이 있는 이는 반드시 이룬다는 진리를 보게 되었다. 김태광은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에게 가슴을 뛰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