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미

Follow Me 팔로우 미 - 죽으라는 부르심, 그리하여 살라는 부르심
데이비드 플랫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3년 3월

데이비드 플랫은 래디컬에 이어 팔로우 미를 저술했다.

팔로우 미를 통해 독자들은 새로운 믿음의 세계를 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갖는 믿음을 다시금 재정립하게 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플랫의 분명하고 투명한 복음 제시는 오늘날 크리스챤들에게

놀라움과 번쩍이는 정신을 주었다.

믿음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갖는 이들에게

입양에 대한 상세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입양했음에 대한

설명은 우리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는 대목이다.

진정 우리는 하나님께 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부를 수도 섬길 수도 없는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프로포즈를 남을 통해 하지 않고

사랑하는 자가 사랑하는 이에게 직접하신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인지를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우리들의 삶에서 하나님을 따른 믿음의 자세와 태도를 분명히 하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의 믿음의 혼란과 거짓속에서 살아간다.

교인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 것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갖지 못했던 교회안의 성도들에게 진정한 믿음의 세계를 보여주었다.

이 땅에 예수의 제자는 어디에 있나

진정 예수의 제자가 있기나 하나

하는 부르짖음이 이 책에 담겨있는 듯 했다.

너는 하나님의 사람이냐

너는 진정 주님을 믿는 사람이냐를 묻는 책의 흐름은 나의 믿음의 정체성을

살피게 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두 가지 단어를 연상하며 읽게 되었다.

교만과 순종이다.

교만했던 우리의 인생속에도 찾아오신 주님

그렇지만 교만속에 갇혀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 무지한 존재

그가 바로 나였다.

주님을 진정한 만나고자 진짜 진짜를 외치던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진짜이고 싶어요.

주님을 진짜 섬기고 싶어요.

진짜 믿음을 갖고 싶어요!라는 부르짖음속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진짜에 대한 고민과 부르짖음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보게 되었다.

이후 순종이라는 단어에 끌려간다.

교만했던 우리가 변화되어 순종하는 존재가 됨을 기대한 주님의 마음을 읽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영혼의 극처방을 받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