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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 잠자는 열정을 깨우는 강수진의 인생수업 ㅣ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강수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강수진의 인생 수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다.
그녀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녀에게는 열정이 있었다. 열정은 그의 삶을 나약함에서 건져주었다.
그녀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열정의 결과, 열정의 삶을 보여 주었다.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제목을 통해
미래를 위해 살아감이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 그는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갔음을 보게 된다.
삶이란 자신의 것이다. 삶은 자신만이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강수진은 내일을 기다림이 아닌 오늘의 인생을 열정으로 살아간다.
오늘의 결과, 오늘의 크기가 미래를 만들어 간다.
책을 읽는 중에
한국의 딸이라는 문구가 들어왔다.
한국의 국적을 통해 꿈의 세계를 저당잡히지 않고자 자신의 미래를
위해 국적을 포기하는 사례들이 종종 뉴스로 들려올 때면
무엇인가 아픔 가슴을 도려내는 것 같다.
한국에 대한 깊은 사랑일까. 아님 한국에 대한 아픈 과거 때문일까
한국을 자랑스럽게 하는 인물들이 있다면
박수를 치고 싶을 때가 많다.
강수진은 고백한다.
한국 국민 모두가 저를 키워 주셨습니다라고 감사한다.
자신의 뿌리가 어디인지
자신을 오늘에 이르게 만들었던 국가과 국민을 잊지 않는 아름다운 마음을
소유한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한 여인의 삶속에 내재되어진 수많은 사연들은
우리들의 가슴도 오늘이라는 단어를 새겨준다.
그녀에게는 열정뿐만 아니라 사랑, 능력, 인생 등이 보여졌다.
그녀는 주어진 시간들을 불태울 줄 알았다.
왜 그녀는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정말 가치있는 인생을 위해 열정을 쏟는 그녀의 이야기가
이 책에 가득담겨 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열정을 다시금 불러 일으켜 주었다.
강수진은 발레리나이다.
그녀의 삶은 예술로 표현되어진다.
그녀의 예술은 열정의 결과이며, 노력의 산물이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녀에게 이러한 아름다움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에서 발생했다.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은 오늘의 그녀를 만들게 했다.
그녀는 어머니, 국가 등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인간성이 아름다운 여인이다.
이 책을 통해 한 인물과 그의 삶의 과정을 보게 되었다.
열정은 오늘의 그녀를 만들게 했지만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계가 있음을 감사하고 있다.
인생의 단순함속에 햇살이 드리워진다. 햇살의 아름다움을 타고 온
그녀는 강수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