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야구처럼 공부는 프로처럼 - 'I love you'도 모르던 전교 꼴찌, 사법시험 패스하다
이종훈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오로지 야구만 보며 살아왔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소질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로 방법을 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공부와 담을 쌓았기 때문에 노력을 하려고 해도 처음에는 공부의 방법도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 시험의 성적이 755명 중 750등이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영어, 수학 모두 중학교의 공부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나’는 공부방법도 찾아가면서 나중의 결과는 인하대 법대를 나오게 되었고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인상 깊은 점은 ‘나’의 어머니께서 항상 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를 해준 점이다. 성경구절과 함께 아들에게 자주하는 편지를 책에 그대로 남기면서 감동을 두 배로 해주는 점이 있다. 또한 공부 방법을 제대로 찾지 못하며 공부를 해 나가는 친구들을 위해, 또한 공부를 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점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해, 또한 수능을 위해, 대학을 위해 공부하는 고등학생 뿐 만이 아니라 대학생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나에게 해당하는 내용이 많이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도 동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한 번씩은 공부를 하면서, 또한 꿈을 포기해 본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꿈꿔오던 꿈을 포기하며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 자세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역시 초등학생 때부터 그리던 꿈이 있었지만 이 책의 글쓴이처럼 소질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다른 꿈을 꾸게 된 사람 중 한사람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 책이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은 남이 고생해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만든 내용을 읽게 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남의 이야기처럼 느끼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점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 말처럼 이 책을 읽는 사람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그 만큼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용중에 엄마가 아들을 믿고 기도하며 썼던 편지들은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깊은 사랑을 보게 됨은 보너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