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시대정신
최상명 지음 / 푸른숲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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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김근태를 보았다.

책 표지에

"국민의 편에서 권력과 맛선 금근태의 뜨거운 외침!"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김근태의 죽음도 고민의 흔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남영동 1985년의 현실을 두각시켰던 영화한편은 김근태의 연약함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대선을 앞두고 이 책을 왜 출판했을까.

작은 외침이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저자는 대선에 영향을 주고 싶어하지 않았다.

단지 인간 김근태를 통해

젊은 이들에게 민주주의에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절대적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젊은 이들에게

김근태는 어떻게 비춰질까.

우리는 젊은 이들에게 비춰질 김근태가 궁금하다.

70, 80년대에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뿌렸던 고통을 우리는 잊고 있다.

현실이 편안하기 때문이며, 나와 상관없는 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는 외치고 있다.

역사를 외면하는 시대는 소망이 없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나와 상관없는 사건이 아니다. 나와 함께 품어야 할 사건임을 알도록 이 책은 저술되었다.

작은 김근태, 그는 무엇을 지키고자 했던가.

저자는 진실에 힘을 주었다. 바로 "진실의 힘'을 지켰다.

김근태는 고문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이 망가졌다.

김근태는 고문을 통해 많은 상처를 받게 되었다.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했다. 이근안을 만났던 순간에 용서도 안되었다.

깊은 상처에 대한 아픔이 보여진 순간이었다.

인간 김근태는 진실을 지키고자 했다. 진실함이 김근태를 버티게 했다.

사후 김근태는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존재로 높여졌다.

고 김근태 선생이 오늘 우리들에게 외치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수호하라"

작금의 현실속에서 분열과 분파는 가슴아픈 일이다.

당력을 통해 당의 정책을 수행하고자 하나.

속내는 모두 자신의 권좌에 관심이다.

국민의 편에서 그들은 무엇을 외치고 있는 것인가.

정치라는 소용돌이 속에 들어가면 변한다고 한다.

기득권과 조직속에서 결국 융화된다는 것이다.

가슴아픈 현실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쳤던 이들이 변질(?)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새겨본다.

오늘 우리에게 김근태는 하나의 대한민국을 꿈꾸게 한다.

하나되지 않는 대한민국에 하나의 소중함을 우리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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