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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행복철학
팀 필립스 지음, 정미현 옮김 / 빅북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동물농장을 봤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다시금 일으켜 봅니다.
사람들의 삶이 메말라 가는 현실속에서 동물들의 생활을 통해 감동을 갖습니다.
사람들로 인해 지쳤던 삶이 동물농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는 것에
씁쓸할 따름입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 철학자가
아니더라고 삶과 죽음속을 연결짓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도 행복을 찾아 다닙니다.
행복은 마치 우리들의 삶에서 멀어져 있는 것과 같이 찾아 헤매이고 있는 것입니다.
가족을 이루며 서로를 의지하는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보면서 나레이션은
"참 행복해 보입니다."라고 합니다.
얼마나 인간 세상에서 행복을 찾지 못했으면 행복이라는 아름다운 용어를
동물들의 생활을 통해 보여졌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러셀의 행복철학은 이러한 것을 다시금 정립하고자 하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20세기에 지성인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러셀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그의 저서를 통해 철학에 깊이 몰입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학문은 많은 이들의 인문학에 기초를 닦게 했습니다.
저자는 러셀의 통찰력을 통해 행복을 그려보고자 했습니다.
팀 필립스는 다양한 사회 이슈를 찾는 언론인입니다.
그는 수많은 주제를 가지고 글을 기고하는 저널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러셀이 말하는 것을 통해 중독과 쾌락을 쫓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을 찾도록 돕고자 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지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의미를 잃은 이들은 중독에 빠집니다.
다양한 중독 증세는 자신의 한계를 넘나드는 현실에 무력함의 결과인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삶에 진정한 의미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현시대의 모습을 통해 저자는 행복의 중요성과 중독으로 자신의 삶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함을 자신의 저술에서 강조하고 합니다.
특히, 저자는 생각 한 모금과 행복한 모금을 통해
독자들에게 더욱 책속에 보석을 보게 만들고 있음도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찾는 이들이 한번쯤을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