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드쇼크 - 기아와 비만을 만들어낸 자본주의의 속살
로버트 앨브리턴 지음, 김원옥 옮김 / 시드페이퍼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현대사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량과 물이다. 식량전쟁, 물 전쟁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조달이 각국의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죽어가고 있다. 물과 식량문제는 세계적인 문제이다. 온난화로 인해 지구내의 기후변화는 식량문제와 물 문제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정치적 민주주의와 함께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다.
이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게 형성되면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구분이 되어진다.
중국은 경제발전과 함께 빈부격차가 5배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의 경제구조 또한 빈부격차가 5년전보다 넓어졌다고 한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 이는 자본주의체제의 아이러니이다. 세계 경제도 마찬가지이다. 다수와 소수의 경제구조가 되어있다.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경제체제가 되어 있다. 마치 피라미드 현상이 고착되고 있다. 전에는 다이아몬드 체제였지만 이제는 피라미드체제로 이어지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은 소수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구조 또한 강력한 국력을 소유한 나라가 지배구조를 이루고 있다. 배분이라는 것보다 자국의 이익, 소수의 이익에 앞서고 있음으로 인해 각국내의 문제와 세계적인 문제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함께 이제는 식량체제에 따른 심각한 문제들이 곳곳에서 대두 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농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이 산업화에 따른 식량전쟁을 대비하고자 함도 감지할 수 있게 되어진다.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로 점점 확대되어지고 있다.
지구상에 굶주림을 해결되지 않는 나라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현대사회에 굶주림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후에 따른 식량공급이 원할하지 않지만 자본주의체제 안에서 나눔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책은 경제체제, 정치체제, 세계화에 따른 강국들의 논리 등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면서 식량문제를 자본주의 폐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사회에 따른 세계화는 가진자의 논리가 살아있다면 세계적인 식량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산업화로 인해 오염기준을 강국들이 제시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보이지 않고 지원 또한 이루어지지 않는다. 힘의 논리로 인해 세계를 지배하고자 한다.
앞으로 다가올 식량문제는 사회구조에 따른 여러가지 종합 문제를 안고 있을 것이다. 이는 현제의 경제, 정치 구조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사느냐 죽느냐에 따른 위기촉발상황을 주시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후손을 없을 것을 경고하는 이책의 경종을 우리는 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