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 북미 최고의 치유심리학자 기 코르노의 자전 스토리
기 코르노 지음, 김성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실화인 자전 스토리이다. 저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놀라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세월에 따른 삶으로 살아간다. 특별하지 않는 존재로 살아간다. 일명 그냥 왔다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삶은 분명 의미가 있다. 이책을 읽는 중에 우리는 자신의 삶에 의미를 찾게 된다.

 

삶과 죽음은 종이의 앞뒤면의 차이라고 한다. 그러나 삶과 죽음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엄청난 간격이 있다. 사람들은 살아있다. 그러나 죽어간다. 그래서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한다. 죽음은 우리의 삶에 마지막이다. 저자는 현실주의자였다. 철저한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현실적인 그에게 죽음이 다가온 것이다. 암진단을 받게 되었다. 암환자들에게는 여러가지는 단계가 있다고 한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지만 수많은 부인과 부정의 과정을 겪게 되며 받아들인다고 한다. 저자 또한 죽음의 병으로 알려진 암진단을 받고 살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된다. 그는 다른 이들과 같은 단계를 겪게 된다. 그렇지만 살고 싶어한다.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벼랑 끝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욕망이 일어난 것이다. 이게 현실적인 것이다. 철저한 현실주의자는 삶에 대한 욕망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죽음에 이르는 단계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는 중에 우리는 죽음과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죽음앞에 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죽음앞에 있는 이들은 진실해진다. 죽음이 자신을 보게 한다. 죽음은 결국 우리들의 삶의 결과를 보게 된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죽음을 반가워하지 않는다.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살고자 한다. 삶에 대한 욕망이 끊어지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에게 왔던 병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게 된다. 육체적인 병뿐만 아니라 삶의 대한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망므을 치유하게 된다. 살고 싶다는 의지를 감정과 정서로 인해 변화를 꾀하는 훈련을 갖게 된다.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면서 해복을 찾는 것을 삶의 의미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이책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살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의미를 찾는다고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함을 갖게 되며, 살아가면서 갖는 갈등과 사랑 또한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보다는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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