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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왜공정 - 일본 신新 왜구의 한반도 재침 음모
전경일 지음 / 다빈치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오늘날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끊임없이 한반도의 안전을 모색한다고 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해 왔다. 일본의 침략은 역사적인 흐름속에서 계속되어져 왔다. 오늘날도 일본의 평창주의, 제국주의는 잠들지 않았다. 일본이 왜 이렇게 한반도를 공략하고자 하는 것인지를 명쾌하게 풀어주는 책이 "남왜 공정"이다.
일본은 자신들의 침략을 지금도 정당화하고자 한다. 독일의 경우과는 차이가 있다. 독일은 전범을 찾아 색출하는 작업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지만 일본은 영웅으로 높이 세운다. 이는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고자 하는 전략이 남아있는 것이다.
일본의 한반도 재침론에 대한 예측은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정복에 대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있다. 동아시아에 대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비를 증강하며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반도에 대한 재침론은 독도에 대한 주장에서도 볼 수 있다. 일본은 항복으로 결말 지은 전쟁에 대한 상처가 그들에게 오랫동안 잔존되어 왔다. 이들은 왜 이렇게 계속된 침략을 모색하고 있을까. 이는 역사적인 한반도 침략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이지만 그들은 먹이감을 찾는 사자처럼 발톱을 세우고 있다.
왜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저자는 일본의 만행을 용서할 수 없음과 예측된 경계를 늦추지 않음을 보게 한다.
근현대에서도 일본의 침략은 한반도의 깊은 아픔을 주었다. 일제의 만행을 통해 한반도가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되었다. 강대국들의 이해득실로 인해 남과 북이 나누어지는 현실에 원인을 일본이 제공했다. 일본은 한일회담을 통해 지금도 많은 국제분쟁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침탈에 대한 야욕을 감추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반도를 향한 일본의 시나리오를 깨닫게 됨으로 일본에 대한 경계의 수위를 높여야 함을 알게 된 것이다. 또한 자국을 지키고자 하는 민족애와 애국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본의 만행을 외교적 마찰을 야기하는 지혜롭지 않는 대처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글로벌 동반자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대안들이 부족함에는 아쉬움을 갖는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