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공 키워드 존경 - 최고의 경쟁력, 존경을 얻는 가치경영 8원칙
데이비드 뱃스톤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회사에 직원들은 경영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관리들만의 관심이었다. 그러나 점차 직원들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특히 경영에 대한 관심을 통해 투명한 기업의 일원으로 일하고자 한다. 

 

이책은 이랜드 박 회장의 추천서로 더 무게감을 갖게 한다. 추천인이 일선에서 필요한 기업정신이 이 책에 담겨져 있음으로 인해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는 경영이라는 용어를 폭넓게 사용한다. 작게는 자기경영 크게는 나라경영이라는 말이 있다. 경영이 보편화된 용어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인식되는 효과를 갖게 했다.

 

이책은 특히 '가치경영'을 통해 기업행동의 기준으로 삼고자 한다. 기업경영의 성과를 위해 가치경영 8원칙을 기초로 반영하고자 한다.

 

세계적인 불황속에서 기업들은 사활을 걸고 경영전략을 펼쳐가고 있다. 세계적인 상황에 매우 불안하다. 현실적인 난관이 기업을 흔들고 있다. 철저한 경영원칙이 세워지지 않으면 흔들린다.

 

불황속에서도 든든히 세워가는 기업들은 경영자만의 기업이 아닌 모두의 기업임을 인식하면서 공동체적 경영전략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최고의 기업을 위해 가치경영을 원칙으로 하는 기업들의 일면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다양한 환경속에서 기업 이미지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기여도를 높여가는 것은 경영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기업의 가치 기준을 높이는 대안들과 투명한 경영으로 인해 신뢰를 쌓아가는 움직임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친화경영의 모습일 것이다.

 

독단적인 경영은 여러부분에서 외면을 받게 된다. 독자적인 노선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 직원이 경영자의 사고를 길러내지 않는다면 경영의 앞날이 어두워질 것을 경고함도 이책에 조심스럽게 담겨져 있다.

 

기업의 경영키워드를 통해 기업의 우선순위가 과거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함께 하는 기업이 된 것이다. 이는 참여, 평등, 인권 등에서 보여진다. 지역과 함께 하면서 고객과 국민을 존중하는 모습에서 낮아지는 기업의 정신과 사고가 불황의 시기를 관철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인들의 고충과 경영인들의 사고를 함께 공유하게 된 이 책을 우리는 함께 읽을 필요가 있다. 자기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경영이라는 단어와 기업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거리를 두었지만 이제는 함께 가는 것임을 알고 함께 인지해야 될 필요성을 깨닫게 한 이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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