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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느냐
옥한흠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평생 한 영혼을 섬기는 목회자.
한 영혼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잠을 지새우는 목회자
한 영혼을 위해 자신의 가정과 안위를 포기하는 목회자
그는 고 옥한흠 목사이다.
고 옥한흠 목사는 '한 사람을 작은 예수로 삼는 제자훈련'의 정신으로 예수님의 삶을 가르치며 예수안에서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평생의 목회를 즐겼다. 그는 한국교회위에 제자훈련을 정착시키며 뿌리는 내리게 하는 데 전 삶과 생을 바쳤다. 삶속에서 많은 유혹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한영혼에 대한 뜨거움과 간절함이 그를 편안하게 눕지 않게 했다.
우리는 이책을 통해 고 옥한흠 목사의 정신을 보게 된다. 옥한흠 목사는 생명을 걸며 준비했던 말씀을 생명을 걸고 성도들에게 전했다. 그의 삶에서는 거룩함 그 자체이다. 삶속에서 인생에 길을 제시하는 예수님을 전하고자 피를 뿌리는 노력을 했다. 옥한흠 목사님은 성도에 대한 사랑을 생명을 걸고 준비한 말씀으로 쏟았다. 이는 성도에 대한 사랑이 극치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이었다.
그는 놀라운 한 문장을 남겼다. "강단의 1분을 위해서는 서재에서의 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말은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그만큼 옥 목사님은 성도에 대한 사랑이 뜨거웠다. 자신의 삶에 안위를 보지 않았다. 철저한 예수의 제자로서 맡겨진 성도들을 사랑하며 뜨겁게 품고 살아가는 목회의 길을 걸었던 것이다.
이책을 통해 옥한흠 목사님의 피끓는 사랑을 보게 된다. 고 옥한흠 목사님의 예수님의 마음과 심정으로 목회를 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며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작은 예수로서 많은 예수의 제자들을 섬기는 일에 자신의 열정을 받쳤다.
때로는 가정에서 자녀들과의 따뜻한 사랑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그는 그 시간을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 사용했다. 오직 자신의 소중한 옥합을 깨뜨리는 여인처럼 자신의 옥합을 깨뜨려 버렸다. 그의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것이다.
하나님의 종, 옥한흠 목사님을 그리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의 가슴으로 이 책을 읽었다. 그의 사랑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이책을 읽었다. 마지막 회개를 외치던 목사님의 그 목소리가 내 귀에 은은히 퍼진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옥한흠 목사님의 유고 설교집을 보게 된 영광을 갖게 되어 기쁘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삶을 다한 목사님처럼 우리도 살고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