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제학

하나님의 경제학
이홍구 지음 / 두란노 / 2011년 8월

"하나님의 경제학"를 저술하신 이홍구 교수는 현직 대학교수이다. 그는 대학에서 국제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 신앙과의 관계를 수년 전부터 강의를 하고 있다.

경제에 대한 이론들이 많다. 경제용어와 함께 하기에 어려운 점들이 많다. 그렇지만 우리는 경제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경제의 흐름을 타고 있다. 경제속에서 자신의 삶의 풍성함을 누리고자 한다. 경제적 혜택을 받고자 함이 우리들의 삶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즉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경제적인 여유보다는 풍성한 부에 대한 누림을 받고 싶어한다. 이것을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그렇지만 부를 축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꿈인 이들이 많다. 

 

이책은 위와 같은 관점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부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경제관이 무엇인지를 저자는 부의 원천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부의 원천은 예수님의 사랑에서 나온다. 사람들은 기본적인 욕구를 채운 것에서부터 염려한다. 이는 욕심에서 나온다. 욕심이 결국 염려와 근심으로 치닫게 한다. 우리들이 삶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돈이라는 매개를 중요시한다. 돈이 많으면 부자라고 한다. 돈에 대한 가치보다는 돈에 대한 사용을 원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돈에 따른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님을 부의 원천에서 저자는 밝히고 있다.

 

그럼 부의 원천을 저자는 어떻게 말했는가. 저자는 사랑의 원천이 부의 원천임을 말하면서 구약과 신약에서 말하는 부의 원천을 예로 든다. 구약에서 말하는 부의 원천은 창조주 하나님, 만유의 주재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다. 신약에서도 부의 원천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즉 부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축복임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잊고 산다. 하나님이 바로 부이신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면 모든 것이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관점의 변화를 도출하게 된다. 저자는 세상의 부가 곧 행복은 아님을 강조한다. 행복의 조건으로 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부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지를 또한 저자는 말한다. 이는 부의 분배이다. 즉 자선과 나눔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선에 대한 아름다운 개념을 말한다.

"자선의 목적은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며, 자선은 하나님이 영광 받도록 하는 수단이다. 자선은 하나님의 정의를 드러내어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나누는 것이 아름다운 경제속에 살아가는 모습임을 이책에서 말한다. 진정한 하나님의 경제학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책에서 하나님의 경제논리를 배운다면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