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 무엇이 우리를 최고의 자리로 이끄는가
이시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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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잘 사는 이들이 사용하는 단어며, 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외형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넌 자존심도 없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와 어떻게 다른가를 생각하게 했다.

 

"넌 자존심도 없냐"! 넌 왜 그렇게 비굴하게 살어!라는 말이기도 한다. 힘든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을 버리는 이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 이 문장과 이시형교수님이 사용한 품격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품격!

이시형 교수님은 품격을 바른 인성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즉 "바른 인성, 높은 도덕성이란 쉽게 말하면, 약속을 잘 지키고, 서로 배려하고 용서하며, 베풀고 나눌 줄 아는 것이다"이다.

 

이책의 품격은 가치이다. 진정한 품격의 인생은 자신의 가치를 찾고 높이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열등생으로 살았던 민족이었다. 그렇지만 이시형 교수님은 품격을 통해 열등생이 아닌 가치있는 존재임을 깨닫도록 했다. 회복된 존재로서 닫힌 민족이 아닌 열린 민족, 열등의 민족이 아닌 강인한 민족임을 알고 새로운 도약을 요구한다. 이를 품격으로 말한다. 

 

이시형 교수님은 품격을 자존감 회복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우리 민족은 품격 유전자가 있다. 여유로운 쉼에서 갖는 품격은 어떤 민족보다 강하다. 이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작게는 각자에게 주어진 놀라운 품격을 찾는 것이다. 품격은 보이지 않는 힘이다.

 

바쁘면 품격을 찾을 수 없다.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우리 민족이 잃었던 것이 많다. 그러나 이제는 잃어서는 안된다. 찾아야 하며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는 가난한 정신으로 살았다. 가난하기에 바쁘게 살아야 했다. 가난해서 갖지 못한 것이 많다. 이가 품격이다. 지금의 품격은 땅에 떨어져 있다. 이를 회복해야 함을 이시형 교수님은 강조한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에 따른 이시형 교수님은 '높은 품격을 위한 7가지 덕목' 말한다. 절제, 포용, 배려, 정직, 신의, 배움, 글로벌 마인드 등이다. 인류속에서 품격이 잇는 민족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우리는 주의 깊게 살펴 삶속에서 보여져야 함을 알게 된다.

 

품격은 회복이며, 품격은 성공이다. 이는 개인의 위대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시형 교수님의 품격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자신이다. 품격은 자신이다.

 

귀한 책을 읽게 되어 품격의 삶을 바라보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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