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의 임상적인 경험을 담긴 책이었다. 현재의 전문의로서 남녀차이를 통해서 보다 아름다운 성관계를 갖게 함으로 사랑의 결실과 건강을 깊이 고려하며 저술한 책이기도 하다. 성은 많은 세월동안 숨겨진 것이다. 지금도 성에 대한 거론은 자유롭지 않다. 성은 외설이라고 생각한다. 은밀히 사랑하는 이들만이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성이 이제는 사회문제가 되었다. 숨겨진 비밀이 왜곡되어 나타나고 있다. 아름답고 성스러운 성이 이제는 타락한 원상으로 표현되고 있음은 안타까움을 갖게 한다. 왜일까.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삶의 행복을 가장 타락한 것으로 치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숨겼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바른 교육과 사고를 심어주지 않고 숨어져 살짝 봐야만 했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남녀들의 성에서 오는 유익함과 무익함을 도표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이해를 주었다. 남녀들의 사랑의 정점이 다름으로 인해 서로에 지향점이 달랐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먼저 이해하게 했다. 남녀의 아름다운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남녀차이를 드러내게 한다. 이 책은 성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다. 그 이해를 통해서 더욱 깊은 교감이 있는 사랑을 나누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책에서는 이론적인 논쟁만을 거론하지 않았다. 분명한 이론과 함께 실천을 제시했다. 그림과 도표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서로에 대한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에 염려하는 이들에게 해답을 주었다. 여자들은 자신의 아름다운 사랑을 느끼도록 했다. 적극적이면서 긍정적인 대처함으로 인해 자신만의 사랑의 뜨거움을 갖도록 했다. 오르가즘이라는 경지에 오르지 않게 되면서 남녀모두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피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허리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허리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은 새로운 지식이었다. 이처럼 성생활은 모든 면에서 활력을 주는 에너지이며 건강을 지키는 아름다운 것인데도 우리는 잘못된 인식과 지식으로 멀리하며 외면했다. 이 책은 남녀들에게 어떻게 하면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갖게 하면서 사랑을 나눌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상황을 재현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 책 독자들이 애매한 성생활에 대한 것을 실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내를 하는 안내서이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성생활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찾는 계기들이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 숨기지 않는 드러냄의 저자의 용기 또한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