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도와 중보는 곧 사귐이요 관계요 놀라우신 아버지와 동역하는 것임을 말해 조고 있다. 또한 중보기도와 개념과 능력과 기쁨을 말해 주고 있다. 특히, 중보기도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동역자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벗된 친밀한 자라고 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중에 하나님의 벗이며 친밀한 중보자로 아브라함으로 꼽고 있다.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멸망을 앞에 두고 기도하게 된 것이다. 그들의 생명을 사랑했기에 그들의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함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주목할 수 있는 것은 중보의 장소는 하나님의 장소라는 것이다. 즉, 중보의 장소는 하나님의 임재가 거하실 곳인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중보의 장소에 대한 애매한 대답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중보의 장소가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 이 책은 중보기도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들이 있지만 명쾌하면서 정확하게 중보기도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중보기도에 대한 자세와 함께 능력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중보기도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러나 반짝이는 프로그램이다. 지속되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이 책을 읽으면서 찾을 수 있었다. 이는 실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중보기도에 대한 분명한 실제가 이 책에 있다. 실제적인 단면으로 공격적인 기도이다. 중보기도는 방관과 좌시에 따른 타인들의 기도였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들을 바꾸어 준다. 하나님과 사역하기에 더욱 구체적이면서 실제적인 기도의 효과를 갖도록 이끌고 있음을 보게 된다. 중보기도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가? 이는 하나님과 동역함과 하나님의 말씀에서이다. 말씀의 능력이 기도속에 고스란히 함께 하기에 승리하게 된다. 마치, 전투에 최전방에서 말씀의 무기를 가지고 대항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중보기도의 매력을 이 책을 통해서 더욱 확고하게 가질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성도들의 특권이며 의무이지만 능력의 체험인 중보기도는 우리의 믿음과 승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귀한 특권이다. 특히,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함과 주의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다는 것은 중보기도를 하는 이들만이 갖는 축복임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