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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 학습법 -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조영만 지음 / 예나루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광활한 땅을 호령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 칭기스깐.
그는 지금도 몽골의 넓은 평야를 마음껏 달리고 있다.
수많은 이들은 칭기스깐의 용맹함과 지혜로움을 동경한다.
많은 영토와 강력한 나라를 세웠던 칭기스깐은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도 있다.
많은 영화매체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가 칭기스깐이다.
동북아에 위대한 인물로 우리는 그를 평가하고 존경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존경하는 이가 있는지 묻는다. 그러나 그들은 쉽게 말하지 못한다.
존경할 만한 이들이 없다. 단지, 꿈이 있다면 제빵사라고들 한다.
매스컴의 영향력이 아이들에게 각인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놀란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전해주고 싶다.
행복한 미래에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면서 살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할 책임은 기성세대이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부문은 공부이다.
공부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모두가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강요를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부모들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지 못한다.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부하라는 강요만 들었지 공부를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배우지 못했다.
아쉽다. 공부안해. 그러나 공부하라고 강요한 자신도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깨우쳐주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러나 고민에 빠져있는 부모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시절의 중요성을 알고 어릴 때부터 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부모와 깊은 유대관계가 결정된다. 이는 아이들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가면서 존중하고 신뢰해 주는 것이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 재확인
했다. 아이들의 마음과 그들의 눈높이를 이해함으로 격려과 칭찬이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갖게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목표를 통해 열정을 이끌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분명, 자녀들의 환경은 부모가 이루어주어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 가야만 한다.
앞서지 않는 지혜로움을 이 책에서 보게 된다.
이책은 아이들을 존중해 주라는 것을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공부의 흥미를 갖도록 함에 부모와 함께 깊은 유대로 이루어진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이 책을 읽는 중에 더욱 확고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