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코칭 & 리더십 에니어그램에 길을 묻다 - 진저 래피드-보그다의
진저 래피드 보그다 지음, 이소희 옮김 / 북허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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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관계이다. 
관계는 인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모든 문제가 관계에서 시작되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계에 따른 문제는 상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나 중심의 삶을 살아가기에 나의 생각과 개념의 틀속에 상대를 넣고 생각함으로 문제가 대두된다. 상대는 분명 다르다. 그 다름이 차이로 나타나면서 차별화된다. 다른 것이 차별을 받게 되는 사례로 종종 일어난다. 이러한 사람들의 차이와 다름을 폭넓게 연구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나는 누구인가와 상대는 누구인가이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 때 관계는 더욱 원활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혼자만이 살아갈 수 없다. 인류는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살아간다. 인류는 혼자가 아니라 집단이다. 
캐릭터 코칭과 리더십을 에니어그램을 통해 분석하는 좋은 책을 만났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의 유형을 9가지로 나눈다. 사람들의 성향을 9가지로 분석하여 종합하고자 한다. 물론, 모든 것이 맞다고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그 사람에 맞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사람들을 다루는 능력이 리더십에는 중요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을 일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리더십의 자격을 갖기 어렵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향을 바로 이해하고 그에 따른 능력을 살필 수 있는 능력이 리더십이다. 이 책은 리더십을 갖는 여러 유형들을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과 접목하면서 코칭하는 과정들을 보게 된다. 똑같은 이들은 없다. 매우 다양하다. 다양한 인류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성향들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나의 중심에서 볼 때는 나와 같아야 한다는 것이 보편적이다. 세대가 바뀌고 사회가 변화되고 있다. 한 사람만이 가진 독특함을 알고 그에 따른 코치가 필요하다. 그러한 코치의 능력을 이 책에서는 갖도록 돕는다. 특히, 주목할 수 있는 면은 쉽게 접근하면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기 개발에 따른 자기 유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이들의 성향을 분명 이해할 때 리더로서의 자격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의 사회는 강한 리더보다는 상대와 함께 가는 리더를 요구한다. 세대에 따른 리더의 유형도 이 책에 볼 수 있지만 코치의 유형을 다양하게 해야 함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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