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채우리라
황금만 지음 / 두란노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선교사의 믿음과 사랑, 소망이 담긴 책.
선교사의 마음과 가정과 자녀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선교사의 소명에 순종함을 보여준 책.
선교사들이 겪게 된 많은 내적 갈등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만지심을 보게 한 책.
광야에서 채우리라이다. 
이 책은 선교사 황금만의 사역이야기이다. 
선교사로서 겪게 될 영적 여정을 이야기한다. 
선교사만의 이야기일까.
현 목회자들이 함께 공감하는 이야기이다. 
황금만 선교사님은 대만에 농어촌무교회지역에서 교회를 세우고
10년째 사역하고 있다. 한국의 농어촌에 비할 수 있을까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주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믿고 있다. 
황금만 선교사는 자신의 선교의 길을 광야라 한다. 
마치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들기 위한 훈련의 장소를 
일컫는 듯 하다. 광야에서는 그는 말씀을 받는다.
광야에서는 누구도 의지하지 못한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한다. 광야에는 공급원이 없다. 
주님만이 공급자이시다. 
그는 하나님앞에 자신을 내려놓는다. 
철저한 자기포기, 자기권리포기를 선언한다. 
광야에서 훈련된 자신을 하나님은 부르신다. 
대만으로 보내시기 위한 주님의 훈련이었음을 고백한다. 
대만은 자신의 사역지며 주님의 사역지였다. 
광야에서의 부르심을 첫번째 부르심이라고 했다. 
중국 대만으로 부르심을 두번째 부르심이라고 한다. 
그는 그곳에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복음과 사랑을 전한다. 
자신의 것을 비우고 철저히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간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헌신케 했을까.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그는 철저히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황금만 선교사를 하난미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훈련을 
단련시키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그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주님의 양들에게 사랑으로 먹이고 입힘을 배웠고 나눴다. 
주님의 사역지, 대만을 사랑하는 그의 선교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져 있다. 참으로 선교사의 길은 광야며
사랑을 가지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곳임을 보게 했다. 
주님의 사랑을 품고 오늘도 대만 백성,
농어촌지역에 사는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담긴 복음을
전하는 황금만 선교사님의 외침을 이 책을 통해 듣고 있는 듯하다. 
주님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님의 양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귀한
사역의 일대기를 이 책에서 보게 된다. 
주님이 채우심은 주님의 양을 먹이기 위함임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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