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팀 vs 독한 팀 - 팀워크를 망치는 온정주의를 경계하라!
브라이언 콜 밀러 지음, 조자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사고와 개념을 바뀌어 주는 책을 만났다. 
우리는 공동체를 중요시한다.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고 생각했다. 
착각이었다. 우리의 공동체는 모래위에 세워진 공동체처럼
위험하다. 그 결과로 모든 공동체들이 흔들리고 있다. 
옛날에는 가족공동체, 관료주의에 따른 주종관계 형성의 모습을 가졌다.
그렇지만 지금의 공동체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의 공동체속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을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문제가 무엇인가. 커뮤니케이션이다. 공동체안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글로벌시대에 우리는 우리만의 공동체 언어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세계화속에서 소통이 되지 않는다. 
시대간, 계층간에 소통이 되지 않는 커퓨니케이션의 문제는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도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즈음에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많은 깨달음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앞서지도 말고 뒤서지도 말라고 한다. 그저 원만하게 살아가도록 한다. 
이는 생존경쟁속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합당한 조언이 될 수 없다. 
이제는 서로에게 솔직하고 개방적이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공동체속에 있는 독자인 내가 책임의식에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원만함속에서 그동안의 착오를 계속할 것인지 과감하면서 
대담함을 가지고 독특한 책임의식을 갖는 공동체를 이루어갈 것인지
해답은 분명하다. 대담한 팀으로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안주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원만함을 원한다. 
튀는 것은 원치 않는다. 그러나 차별화, 독특화, 전문화 등의 시대에 우리는
튀어야만 한다. 서로에 대한 차별화를 인정하고 나와의 차이를 받아들이면서
서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식도 바꾸어야 하며, 지금까지 고집했던 자신만의 세계에서 
탈피하여 소통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한다. 
이는 공동체속에서 자신의 책임, 다른 일원들의 책임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인정하며
발휘하는 데 함께 하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그안에서 갖는 놀라운 능력들을
가지고 대담하게 팀을 이끌어 가야만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원만한 팀의 한계를 독한 팀으로 인해 시대 흐름에 함께 하도록 한다. 
팀원의 중요성을 알게 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그들의 능력을 개발해 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모두가 함께 읽고 팀원의 능력을 위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경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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