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없는 경제학 - 인물.철학.열정이 만든 금융의 역사
차현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경제학에 대한 분명하고 단도한 정의를 내린다. 
경제학이란, 인간이 육신을 가지는 동안 겪어야 하는 물질생활에 관한 철학이다.
이러한 정의를 내린 저자는 충격적인 평가로 머리말을 열고 있다. 
서점의 경제 코너에는 돈 버는 법에 관한 신간서적이 가득하지만
그것은 경제학과는 관계없는 속물학에 불과하다고 단호하면도 도도한 말을 한다. 
이 책은 그만큼 현대사회에 옳바른 경제 개념을 정의하고 
그에 따른 현대사회의 경제적인 안목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문제는 경제문제와 함께 간다. 경제문제는 가정문제로까지 이르게 된다. 
경제문제는 사회, 가정, 전반적인 문제를 낳게 하는 도미노 현상을 이룬다. 
이 책은 그동안의 경제 정책과 금융 역사에 대한 것을 말하면서
새로운 경제적인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고집이 담겨져 있다. 
현대인들이 쉽게 경제 금융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먼저 영화의 제목을 빌려썼다. 그만큼 금융의 대한 면면이
일반적인 의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돈의 철학을 통해 화폐의 흐름과 정책들을 보게 한다. 
즉 화폐제도로 인핸 금융의 환경을 보게 한다. 
오늘날의 금융 혁신은 놀라운 음모가 깃들여있는 제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왜 이런 역설적인 표현들을 자주 사용한 것인가.
저자로서의 강조할 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중요한 대목들을 통해 독자들로 인해 금융의 역사를 꾀뚫고 
금융의 자산들의 흐름을 통해서 경제적인 안목을 키워가도록 한 것이다. 
정부와 시장의 영향을 이끄는 금융의 역사는 때로는 동반자로서의 
역활들을 이루고 있었다. 금융위기속에는 정부의 정책의 필요성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속에 일어나는 사실적인 관계를 우리는 본다. 
이 책에서도 금융의 역사를 통해서 경제적인 흐름과 기업간의 관계
정부와 금융의 역활 등을 보게 된다. 
금융은 돈의 흐름을 보게 된다. 돈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갖게 된다. 
그러한 돈의 흐름을 주도하는 금융의 역사는 우리에게 신선함을 주게 된다. 
이 책은 어려운 점들은 많다. 그렇지만 역사를 통해서 과거를 재해석한다는 
공통점은 같다. 우리에게 또하나의 역사만이 아닌 우리의 삶의 역사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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