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사

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 - 집사는 교회의 기둥이자 목회자와 동역하는 또 다른 목회자이다 ㅣ 직분자 시리즈 2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3월

난 행복하다고 하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행복지수를 따지면 한국 사람들은 낮다.
교회안에서도 행복 지수가 높지 않다.
그래서 행복이 목적이 된 경우도 있다. 
교회 이름들도 행복한 교회가 많아졌다. 
행복한 집사.
그런데 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이다. 
두가지의 짐이 있다. 
교회를 세운다는 부담감 
행복하다는 만족감이다. 
김병태 목사님의 책을 읽으면 이 두가지가 해결된다. 
짐이 아니라 기쁨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된다. 
또한, 직분자로서의 정체성도 세워진다. 
교회안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존재적 인식을 갖게 된다.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가를 평생 묻고 찾는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들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 수가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이 어떤 것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인생의 혼란과 방황은 삶의 질을 떨어지게 한다. 
김병태 목사님의 책을 통해서
우리의 고민들이 해결된다. 
모든 것의 출발은 바로 이해하는 것이다. 
앞서 행복한 장로에서도 바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바로 이해하는 것이 첫단추를 잘 끼우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직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된다. 
이는 인생의 진정한 할 일을 보게 만든다. 
앞서 거창하게 인생부터 시작했지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알게 된다는 것은 인생의 행복이다. 
또한 집사는 성경적인 교회관을  분명하게 정립해야 한다. 
교회를 위해 부름을 받았고 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것은 
건강한 교회를 회복시키며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데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삶속에서 본이 되어야 한다. 
언어. 관계 등을 온전히 해야 한다. 
이는 인격 관리자에게 필요한 덕목이 된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들이다.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로서 소임과 소행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일상적인 삶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주님의 일꾼인 것이다. 
이 책은 교회를 세우는 집사의 소명과 자세. 삶 등을 설명하면서
교회를 세우고, 행복한 집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였다. 
이는 삶속에서도 나타난다. 
소명자로서, 사명자로서 살아가기에 어떤 자리든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감으로 인해 행복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