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과 환경 이야기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외눈박이 꼬마 용정 레옹가 들려준 환경이야기가 담긴 책
레옹과 환경이야기를 보면서 깨닫는 바가 많았다.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 쉽게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레옹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환경보전을 위한 몇가지의 아이디어를
모아가면서 설명하였기에 더욱 많은 것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날 가장 큰 사회적, 정신적 문제는 환경에서 비롯된다. 
많은 이들이 자연과 거리를 두었기에 심리적 공허함과 메마름이 많다.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풀내음이 없다. 물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아침에는 차소리로 깬다. 도시의 메아리는 경적소리로 바뀌었다. 
사람들은 환경적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그럼에도 환경에 대한 개념이 없다. 
이책을 통해서 기성세대가 망쳐놓았던 자연을 다시금 돌이킬 수 있는
경각심과 함께 하자는 동기부여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을 지키는 것은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장 귀한 재산을 보존하는 것이다. 
이 책은 환경 지킴이의 실천이 어렵지 않음을 삽화와 함께 설명되었다. 
수도꼭지를 꼭 잠가요. ~
별 생각없었다. 그런데 수도꼭지 하나 잠그는 것이 물을 아끼는 것이며
물을 아끼는 것이 환경을 지켜가는 실천에 중요한 것인지 몰랐다. 
물부족 사태가 도래했다. 우리 나라도 물부족 국가이다. 
환경지킴이로 나선 레옹의 지도에 따라 몇가지 실천항목을 갖게 되었다. 
거리에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쉽게 쓰레기를 버린다. 그런데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물건을 아끼며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누는 것 또한 귀한 실천이다. 이게 환경을 지키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생각했던 것이 환경에 미치는 결과는 컸다.
이책은 작은 실천이 큰 결과를 낳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자연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책을 통해 자연지킴이의 메뉴엘을 알게 되었다. 
이제 함께 자연을 지키는 생활의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우리의 실천이 미래를 밝게 함을 이 책을 통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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