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와 무지개
알리아 조벨-놀란 지음, 유윤희 옮김 / 성서원Kids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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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를 아이들의 관점에서 
귀한 책을 발간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성경이야기를 아이들의 세계속에서 그려가도록 했다. 
과학시대, 문화시대에 아이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갖게 하는 
책이었다. 특히 성경동화가 많지만 정성이 부족하다. 
그런데 이 책은 성서원에서 야심작으로 번역했던 것 같다.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세대에 가장 목표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까이 하면서 성서적 사람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꿈을 안고 사는 아이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사는 아이들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 꿈이 담겨진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한다. 
그렇지만 성경은 아이들에게 가까이 하기 어렵다. 
아이들이 가까이할 수 있는 성경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과 함께 했다는 것이 좋았다. 
또한 특별히 현대 엄마들의 요구도 충족했다는 것이다. 
영어원문과 함께 번역된 내용이기에
엄마들이 더욱 선호한 책이 되기도 했다. 
마치, 노아의 방주속에 아이들이 함께 했다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는 
착각을 갖게 했다. 노아와 가족, 노아와 동물과의 생활이 
마치 동화속에 나라처럼 참으로 평화로웠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은 천국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또한 전체적으로 책의 편집 또한 흥미롭다. 
페이지마다 함께 연결된 한 그림으로 그려졌다는 것이다. 
한 페이당 다른 내용으로 거리를 둔 것이 아니라 
함께 읽을 수 있는 같은 그림속에 두었기에 
더욱 가까이서 이루어지는 성서이야기가 되었다. 
방주에 동물들을 초대하는 느낌을 가지면서
저자는 동물사랑위원처럼 느껴졌다. 
아이들이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은 감정과 정서가 아름답게 형성되는
계가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서로에 대한 배려가 방주안에 가득차 있는 것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평화의 비둘기, 찬란한 햇살밑에 온 가족들 
모두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하는 모습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책 노아와 무지개
너무나 훌륭합니다. 
읽는 아이들이 함께 웃고 
함께 즐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동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리며
다시금 우리 안에 에덴동산이 이루어지며
그곳에서 동물들과 함께 뛰놀며 사는 아이들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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