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열기 - 최일도 목사가 시편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지혜, 개정판
최일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세상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최일도 목사의 책이 나왔다.
그는 많은 소외된 여성들과 노숙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많은 눈물과 함께 살아왔다. 그는 세상의 등잔밑에 있는 이들에게
빛을 비춰주는 작은 빛의 역활을 감당했다. 
세상에 빛된 삶으로 그는 많은 이들을 보듬어 주었다. 
밥퍼 목사로 널리 알려진 최일도 목사가 새로운 사역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마음 열기로 인해 그의 사역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삶속에서 마음을 닫고 아픔의 세계속에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아픔은 결국 가정과 사회적인 문제로 야기된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들의 아픔의 세계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밖에는 햇볕이 내리 쬐이는 데 그들은 마음의 창을 꼭꼭 닫아 버렸다. 
그들의 마음을 열기위해서 최일도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낌없이 주었다. 그게 그의 영성 사역으로 가는 귀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삶속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그저 밥퍼 목사로 살아가는 것은
무의미했을 수도 있었다. 삶속에서 갇혀 있는 이들에게 창문을 열고 나오도록
해야만 그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진정한 삶의 문제, 인간의 근본적인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음을 알게 된 최일도 목사는 드디어 마음 열기에서 
보듯이 마음의 치유 사역을 펼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했던 모든 사역에 대한 진정성과 시행착오에 대한 
되돌아봄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사역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그는 갖고자 했다. 많은 이들에게 퍼주는 데도 변하지 
않는 딜레마에 그는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솔직한 
그의 마음들을 보게 만든다. 그가 가졌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이 책을 통해서 갖게 되었다는 것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세운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한 사람의 마음을 얻고 한 사람의 사랑을 얻는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이 책은 최일도 목사의 사역과 삶을 보게 한다. 
그의 속 마음과 삶속에서 만난 이들의 모습을 보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조화와 결합을 보게 한다. 
최일도 목사의 사역속에 많은 이들이 치유되며 회복되었음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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