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정의를 말하다 - 우리 사회 위선을 찢어발기는 10개의 인문학 프레임
고재석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20대의 이야기!
20대가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모습!
저자 고재석은 20대이다. 
그는 사회 인문학의 10가지 프레임으로 이 사회를 바라본다. 
파랑만장한 대학 생활
생활고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신만의 투쟁
그러나 그에게 그 시간은 ’피해’를 추억케 하는 소중한 것이 되었다.
그는 지금 다큐멘터피를 제작하고자 구상하는 
빵빵 튀는 젊은이이다. 
이 시대가 살아있는 모습을 이 20대의 안목에서 보게 된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이 책은 그의 사관을 품고 있다. 
그는 인문학을 통해 세상을 읽고자 한다. 
즉 이 책은 세상 공부에서 만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속에서 인문학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을 10가지의 프레임으로 풀어가기 시작했다. 
시대를 바라보는 시야가 이렇게 넓고 깊을 수 있나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다.
20대가 바라보는 사회의 모습, 세상의 일들을 
인문학적 감수성으로 우리에게 읽혀 주고 있다. 
이 책은 사회의 화두로 등장하는 소재들로 인해 풀어가고 있다.
정의가 있는가? 
20대다운 질문이다.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피끓는 젊음이
이에게 담겨있다. 
중동지역 민주화 바람이 일고 있다.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민주화의 바람이 그들을
잠에서 깨우고 있다. 
자연적인 현상이다. 민주화의 흐름은 그들의 역사에서 
당연히 일어나야 할 과정이다. 그렇지만 집권층은 그 사실을 잊고 있다.
자신의 정권시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왔다. 
그들에게 지금 최대의 위기이다. 
그 주역으로 젊음을 가지고 있는 20대이다. 
20대가 바라보는 세상은 작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정의의 눈으로 바라본다. 
사회속에 물들지 않는 시야를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 방해거리가 없다. 
단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이다. 
이러한 20대에 속한 저자는 오늘의 인문학의 감수성을 동원하여
10가지의 프레임으로 사회에 칼을 들었다. 
그는 진정 오늘날의 20대요 청년이다. 
청년의 피는 지금도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사람들의 일면을 꾀뚫고 있는 그의
예리함은 놀라울 정도이다. 
어떻게 인물을 바라보는 눈이 이렇게 깊을 수 있을까할 정도이다. 
귀한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20대가 아닌
세상을 바로 보고자 하는 20대의 시야에 
저절로 부끄러움을 갖게 된다. 
우리의 미래는 밝다. 
우리의 20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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