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처럼 스윙하고 유비처럼 라운딩하라 - 상대의 마음을 얻는 골프삼국지
김동민 지음 / 가디언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삼국지의 치열한 책략이 그린 위에서 펼쳐진다. 
골프는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종목이며 과정이다. 
골프로 인해 상대의 마음을 얻게 되며, 비즈니스의 결과를 갖게 된다. 
이 책은 단지 골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골프로 인해 비지니스의 성공담을 담고 있다. 
모든 종목에서 기본기가 중요하다. 
기본에 충실해야 발전이 있다. 
기본을 닦지 않으면 어떤 것도 발전할 수 없고, 좋은 결과를 돌출할 수 없다. 
골프는 기본을 가지고 시작한다. 
사람들의 기본기가 여기서 드러나게 된다. 
비즈니스 또한 기본기이다. 
이 책은 이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그린 위에 펼쳐진 비즈니스의 능력을 보게 된다. 
또한 그들이 갖는 실력을 통해 유감없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9명의 삼국지의 인물과 9명의 연예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
과거의 삼국지의 인물들의 책략, 재능, 지혜 등과 
현재 정상 위치에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이 책에 대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갖는 성격과 재능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삶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그렇지만 나만의 세상이 아니다. 
자신과 세상, 자신과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성공자가 된다. 
이 책은 서로에 대한 마음들을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필요를 채워가는 
과정들을 지혜롭게 설정하고 있다. 
특히, 윤은기 원장의 말에서 하수처럼 행동하면 하수 대우밖에 못 받는다"는
말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더욱 자극적이면서 강력하게 
각인 시키고 있다. 
작은 것에 연연하다보면 큰 것을 놓칠 때가 많다. 
그러나 정정 당당한 규칙속에서 자신의 역량으로 인해 마음을 
열어 큰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이 책은 또한 인생 성공담과 함께 인생 컨설팅을 위한 책이다. 
한번쯤은 이러한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살지 못한다. 알지 못하기 때문이요,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의 지도서를 참고로 살아보고자 한다. 
그러나 안된다. 
이러한 고민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골프의 묘미와 비즈니스의 정교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길을 제시하며 
인생속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대처와 처세 등을 
이 책을 통해 
삼국지의 인물과 현 시대의 전문가들과의 대화로 인해
이 책을 구성했다는 것에 더욱 흥미롭고 귀한 책임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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