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시 한 번 - 쓰러진 엄마들을 일으키는 전효실의 회복 코칭
전효실 지음 / 대성닷컴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짧은 인생속에는 많은 애환이 있습니다.
화살같이 지나간 인생길에 이토록 많은 일이 생길 수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도 일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시한번을 보면서 인생의 아픔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고통과 좌절속에서 한없는 무력감과 실패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진정 무엇이 문제이기에 이러한 일들이 나에게 일어난 것일까?
한번쯤 우리는 이러한 문제 앞에서 힘겨워할 때가 많다.
전효실의 회복코칭을 다시는 다시한번에 이러한 사연들이 있다.
전효실은 웃기지 못한 개그맨으로 결국 하차했다.
똑똑 튀는 개그에 대한 한계에 부딪혔다.
그녀는 결혼후에 심각한 우울증을 겪게 되었다.
남편 목사로 인해 코칭을 소개받고 그는 그 곳에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게 되었다.
그는 많은 담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만져주기 시작했다.
듣고 보면서 서로 울고 웃는 시간들을 갖게 된 것이다.
그는 새롭게 태어났다.
좌절속에서 한없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속에
파묻혀 버릴 수 밖에 없는 시간들속에 자신을 죽일 수 있었지만
그녀는 코칭을 통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그녀는 회복을 통한 쓰러진 여성들을 일으키고 있다.
우울증속에, 갈등들속에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목숨을 버리고자 하는 이들까지 만져주며 함께 하고 있다.
이 책은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며
삶에 대한 희망을 열어주고 있다.
여성은 남편과 자식들에게서 자신의 존재적 가치를 갖고자 한다.
그러나 여성은 남편의 그늘에서
자식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한 여성들에게 내면의 문제와 상처로 가득함을 보고
전효실은 그들의 문제를 풀어가면서 상처로 얼눅진 삶을
코칭으로 인해 회복케 하였다.
진정한 아내, 진정한 엄마로서
진정한 자식, 진정한 가족으로서
그녀들은 자신을 찾아가며 살고 싶어한다.
자신의 존재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러한 삶으로 인해
행복한 미소를 갖기를 원한다.
이 책은 여성들의 아픔을 만진다.
또한 이 책은 쓰러진 여성들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게 된다.
다시금 전효실처럼 환하게 웃는 여성들이
가득할 것을 기대해 본다.
여성의 길이 힘들지만 그들의 길은 아름답고 소중하다
그 길에는 많은 눈물과 아픔이 동반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낳듯이
그 안에는 생명력이 있으며 많은 열매들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