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시크릿 - 미국을 읽는 70가지 방법
장익준 지음 / 다빈치프로젝트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미국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하는 책이다. 
미국을 알지 못했다. 
미국의 민주주의에 동경하기도 했지만
미국에 대한 막연한 선호주의는 지향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얼리우드의 모든 영화들은 미국의 민족주의 성향을 담고 있다. 
성조기를 미국영화에서 보지 않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들은 영화라는 메스컴을 통해 미국의 우월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제국주의 성향을 담았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은 할리우드를 통해서 미국을 바라보게 한다. 
미국을 읽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미국을 바라보게 되니 흥미롭다. 
마치 프리즘을 통해서 미국을 바라보는 역할을 이 책이 하고 있다.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을 보게 된 것이다. 
세계의 평화를 주도하면서 
글로벌 경찰의 역활을 감당하는 미국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고 있는지를 보게 한다. 
미국은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나라이다. 
모든 패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것이 미국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협력자 동반자의 미국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은 자신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오늘의 할리우드를 통해서도 그들의 국민성을 보게 한다. 
모든 분야에서 그들은 미국만을 보고 있고 
미국을 위해 미국을 향해 존재하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할리우드의
주요한 내용도 미국의 영향력을 말하고 있다. 
그들속에 담겨진 미국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할리우드에 담았다. 
그들은 새로운 형태의 모습들을 추구하고 있다. 오늘날
그들에게 무엇을 위하는가? 묻는다면 미국을 위한다고 할 것이다. 
미국의 부활을 꾀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움직임이다. 
철저한 미국의 요구와 절규가 담겨있는 것이 오늘의 할리우드이다. 
저자는 그러한 미국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기도 하면서
미국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 책에 가득 스며들게 했다. 
미국을 알아야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 
미국의 정신을 알아야 강대국인 그들의 자국의 이익에 
이용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자는 보게 한다. 
할리우드는 경제의 흐름을 보게 한다.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보게 한다. 
경제, 문화의 흐름까지 주도하고자 하는 그들의 야망은 
어디까지 갈 것이지!
오늘의 미국을 바라보면서 
우리 한반도의 정세를 살피게 한다. 
할리우드가 지양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들의 안목을 넓혀주는 이 책에 
박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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