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는 재미있다
조대현 지음 / 두란노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개척한지 일년 반,
저자는
성도들에게 대한 사랑을 담은 책.
교회에 대한 사랑을 담은 책.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책. 
개척교회는 재미있다(재미있기는 개뿔!)이라는 책을 세상에 내 놓았다.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닌 새로운 교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는 2009년 6월 13일에 조인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만화가의 꿈을 가졌던 저자이기에 
여러 지상 매체에 만화논평 등으로 살아왔다. 
늦깍이 신학과 목회를 하게 된 이유이다. 
늦은 나이게 그는 신학을 했으면서 목회를 미루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를 
작은 지하로 이끌어 개척을 시작케 하셨다. 
지하 35평의 좁은 공간에서 그는 눈물의 개척을 시작했다. 
지하에서 목회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지상으로이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하듯이 
지하에서 자상으로를 외치는 이들이 바로 개척교회 목사들이다. 
음침하고 냄새난 지하의 예배당!
비가 올때면 습기에 더욱 곰팡이로 가득한 지하 예배당
그렇지만 그들은 찬송한다. 하나님이 계시니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도록 한다. 
교회의 정체성과 의미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사람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한 영혼이시다.라는 것을 
보게 한다. 
개척교회하기 정말 싫어요!그의 외침이요 외면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원했다. 
그는 도망자였지만 지금은 잡힌 자가 된 것이다. 
그는 만화가의 꿈을 접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영혼 구원의 꿈을 접지 않으셨다. 
그는 한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을 하나님께 
받았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순종했다. 
그의 개척일기는 우리들의 마음에 담겨진 숨은 비밀을 
보게 했다. 이 책을 통해서 개척교회의 힘들고 어려움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말하고자 했다.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의 관심이요, 사랑을 보게 했다. 
한 영혼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이다. 
한 영혼을 구원코자 끝없는 사랑을 
교회에 주셨다. 
지금도 바로 그 교회를 세우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읽게 되었다. 
또 교회야가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교회는 세워져야 함을 이 책에 담았다. 
가슴에 담겨진 그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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