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버텨라 - 1년을 버티면 갈 길이 보인다
허병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의 일에 만족하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자신의 소속된 회사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며 소속감을 가지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자신의 일을 하고 있을까? 이 책을 읽는 중에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면서 일하기에 장기적인 직장을 갖지 못함에 따른 교훈을 준다. 직장에서 모두가 능력을 받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성과주의속에 자신을 파괴한다. 그러므로 단기적인 사고속에서 자신을 혹독하게 사용한다. 얼마후에 고갈되어 자신의 직장과 삶을 어렵게 한다. 이를 주목한 저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회사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한다. 그러하기에 위해 회사에서 원하는 기본을 잘 연마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3가지의 요소를 갖게 한다. 원칙을 지킨다. 본질에 충실한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본다는 것이다. 저자는 단기전이 아닌 회사생활과 자신의 삶을 장기전임을 먼저 인식하게 한다. 1년만 버텨라는 단어에는 이러한 것들이 녹아져 있다. 일년은 짧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얼마나 긴 시간인지 모른다. 이 기간통해 자신이 원하는 삶의 질을 높여가면서 단기전에 대비하지 말고 장기전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자기 개발에서 본 공통점들을 보게 된다. 먼저 관계이다. 모든 사람들은 관계를 통해 일한다. 그 관계가 깨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둘째는 전문성을 가지라는 것이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라는 것이다. 때가 되면 자기 진가를 발휘하도록 준비하라는 것이다. 이 시대는 칼날을 감추고 있기에 늘 칼날을 다듬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소통이다. 물론 관계속에서도 볼 수 있지만 모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넉넉함이 있어야 함을 말한다. 이 저자는 1인자가 되려면 2인자가 되어야봐야 함을 강조한다. 매우 이례적이다. 물론 1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2인자를 해 보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모든 과정을 뛰어넘으려고 한다. 과정을 잘 밟아가야만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으며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관리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능력있는 이들은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그 철저함이 결국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지평이 있음을 갖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며 그 안에서 자기와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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