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바이러스 - 생각을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밈
리처드 브로디 지음, 윤미나 옮김, 이인식 해제 / 흐름출판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북한 사회는 패쇄적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 체제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몇몇 특권층의 삶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유행이다. 유행따른 삶의 변화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닫혀있는 사회이기에 유행이란 생각조차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의 변화보다 빠르다. 이 책에서는 마음과 행동을 이끄는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마인드 바이러스라고 한다. 긍정적인 변화과 부정적인 변화속에서 자신에게 감염되어진 바이러스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즉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방법이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인식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않으면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수많은 문화. 유행의 바이러스의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마음은 결국 행동으로 연결된다.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다뤄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 자기 복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는 여러가지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움직인다. 이는 컴퓨터를 만드는 이의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설계되었다. 그런데 여기에 프로그래밍의 목적이 달리 사용되어지면 결국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목적에 따른 분명한 의도를 설정하여 변화하지 못하도록 바이러스 체크를 해야 한다. 바이러스의 침투와 감염은 결국 컴퓨터 사용자의 의도를 왜곡할 수 있다. 이러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부여해야 한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문화바이러스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 진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사람들의 방어기제는 전무하다. 사회적인 변화를 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회적인 병패를 맞는 강력한 힘 또한 준비해야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은 인간존엄성이다. 그러나 지금은 인간을 가장 소외시키고 있다. 인간의 중요성을 각 문화 컨텐츠에서는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 위험하다. 이게 인간들의 마음속에 담겨진 바이러스의 감염 결과이다. 이러한 감염을 원천 봉쇄해야만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이 책은 인간들이 만들었던 것이 바이러스가 침투되어 인간을 위협하며, 인간 스스로 마음과 행동의 바이러스로 인해 엄청난 파괴적인 감염 결과를 갖는 것에 우려하며 이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그렇지만 문제를 인식하면 해결할 수 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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